애니메이션과 완구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은 어느 순간 장난감으로 등장해 부모들의 호주머니를 털어가기 십상이다.
마찬가지로 친숙한 완구를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처럼 애니메이션과 완구가 함께 만들어져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 같은 시너지 효과는 게임이 가세하면서 더욱 커질 전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완구 및 애니메이션 시장의 강자들이 게임을 통해 제3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영실업은 지난해 10월 자사의 대표 상품인 '또봇'과 '바이클론즈'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그 일환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지닌 드래곤플라이와 손을 잡았다.
영실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드래곤플라이는 '또봇'과 '바이클론즈'의 전 세계 모바일게임 판권을 확보하고 올 상반기 신작 '또봇 & 바이클론즈(가칭)'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신 자동차 또봇은 영실업이 2009년 선보인 캐릭터로 국내 애니메이션과 완구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클론즈는 또봇의 인기를 잇는 야심작으로 자전거를 탄 주인공들이 변신 로봇과 함께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작 '또봇 & 바이클론즈'은 '로봇변신'과 '합체'를 핵심 콘텐츠로 경쾌하고 아기자기한 게임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오공은 최근 세계 최초로 완구와 모바일게임의 연동을 시도한 신제품 '터닝메카드'를 출시했다.
터닝메카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와 변신로봇, 카드게임 등을 결합한 제품으로 완구 구입 시 제공되는 쿠폰을 통해 모바일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터닝메카드' 모바일게임은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레이싱 게임으로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10종의 메카니멀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완구 출시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반다이코리아는 'SD건담'과 '디지몬'을 앞세워 국내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 최대 완구업체 반다이의 한국 지사인 반다이코리아는 상반기 안에 'SD건담'의 온라인·모바일게임과 ‘디지몬’ 모바일게임을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한국에서 직접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속한 의사 결정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유저들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반다이코리아가 준비 중인 신작은 온라인게임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과 모바일게임 'SD건담 슈터', '디지몬 소울 헌터(가칭)' 등 총 3종으로 게이머들을 설레게 하는 유명 IP가 총출동한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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