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프로리그] SKT 박령우-어윤수 〃콩의 저주, 풀겠다〃

작성일 : 2015.02.14

 

"이번 프로리그는 '어윤수 때문에 준우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SK텔레콤T1(이하 T1)는 14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2014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에서 진에어그린윙스(이하 진에어)에게 4대2로 승리했다.

이날 어윤수는 진에어의 선봉 김도욱을 잡아내며 팀 승리의 기초를 닦았고, 박령우는 진에어의 각 종족 에이스 김유진(프로토스), 이병렬(저그), 조성주(테란)를 완벽한 경기력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Q : 1라운드 우승한 소감은 ?
박령우 : 오기 전에 걱정도 많이하고 경기 시작 전에 손도 많이 떨렸다.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려서 다시 살아난 느낌이 든다.
어윤수 : 상대가 강팀이어서 위험했다. (박)령우의 활약으로 우승해 다행이라 생각한다.

Q : SKT에서 저그 둘을 기용할 것이라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
어윤수 : 원래 여러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모두가 준비를 했다. 저그가 두 명이 나갈 수 있는 상황이 만드러져서 출전하게 됐다. 다른 상황이었다면 둘 말고 다른 선수가 나갈 수 있었다.

Q : 0대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전했는데 부담감은 없었는지 ?
어윤수 : 크게 부담감은 없었다. 김도욱 선수 상대로 자신감이 있었고,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 : 이번 결승에서 3킬을 기록했는데 ?
박령우 : 딱히 3킬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1승만 하자는 마인드였다. 양대리그를 모두 떨어졌기 때문에 이것까지 지면 끝이다는 생각이었다. 이병렬 선수를 잡고 난 뒤에는 마무리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Q : 최연성 감독이 '연습방법이 잘못되서 부진했다'는 말을 했다.
박령우 : 개인리그를 기본기로만 하자는 마인드였다. 하지만 개인리그는 생각처럼 쉽지 않은 곳이어서 지게 된 것 같다.

Q : 같은 저그이다 보니 팀 내에서 선의의 라이벌인 것 같다. 상대방에게 배우고 싶은 점이 있다면 ?
박령우 : 팀에서 (어)윤수 형 옆자리다. 오늘도 김도욱 선수를 압도하는 것을 보고 정말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 멘탈적인 측면에서 본받아야 할 것 같다. 양대리그 떨어지고 나서 정말 힘들었는데 윤수 형은 버텼다는게 대단하다.
어윤수 : 손이 정말 좋은 것 같다. 반응속도도 빠르고 모든 면에서 저보다 뛰어난 것 같다.

Q : 1라운드는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2라운드 목표가 있다면 ?
박령우 : 1라운드에는 많이 출전했다. 지금도 팀 내에서 선수들이 모두 잘하다보니 출전이 힘들다. 1라운드보다 더 좋은 성적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
어윤수 : 1라운드에서 생각만큼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출전을 하지 않은 이유도 있다. 너무 우리 팀원들에게 기회를 많이 준 느낌이 있다. 이제는 내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다시 열심히 출전할 계획이다(웃음).

Q : SK텔레콤T1이 2라운드에서도 결승에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지 ?
박령우 : 당연하다.
어윤수 : 물론이다.

Q : 2라운드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팀은 ?
박령우 : 진에어가 가장 위협적일 것 같다.
어윤수 : KT가 강할 것 같다. 이승현 선수의 합류로 KT 내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가장 경계된다.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박령우 : 최근 2주일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웃음). 양대리그 탈락하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했다. 팬분들, 부모님들 코칭스태프가 모두 격려해주시고 조언해주셨다. 지금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 상태이니 더 나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어윤수 : 이번에 결승을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어윤수의 저주로 우승을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나 때문에 준우승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 싫어서 더 열심히 했다. 앞으로도 2-3-4라운드, 통합 결승까지 '어윤수 때문에 준우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게임조선 웹진(http://www.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핀콘 하드코어RPG ″엔젤스톤″ 공개…최초를 넘어 최고에 ″도전″
보복부 게임중독 공익광고, 외국서 ´국제적 조롱거리´
게이머 즐겁다! 2015년 황금기대작 총망라
(해설) 넥슨-엔씨 주주제안서, 세부 내용과 엔씨 입장 정리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tester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