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출시됐던 모바일게임 '더소울'의 구글플레이 버전이 1월 6일 출시된 신규 버전으로 전면 교체된다. 구버전은 1월 중으로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사연은 이렇다. 모바일게임 '더소울'(엠씨드 개발/NHN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은 지난 12월 11일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후 12월 26일 구글플레이 무료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었다.
그런데 무료게임 1위를 기록한 '더소울'이 갑자기 구글플레이 순위차트에서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순위가 대폭 떨어진 것이 아니라 아예 순위차트 자체에서 사라졌던 것.
당시 업계 관계자들은 CPI 마케팅(어플리케이션 설치 수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마케팅 방식)을 과도하게 실행해서 구글플레이 시스템이 자동으로 순위차트에서 '더소울'을 내린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이 부분에 대해 NHN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소울'을 출시한 후 진행했던 합법적인 마케팅 활동 중 일부가 구글 콘텐츠 정책을 위반했다고 구글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난 1월 5일 '더소울' 네이버 공식까페에 관련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운영진은 공지를 통해 "지난 주 특정 시점에 많은 사용자가 유입되면서 구글플레이 시스템에 의해 오류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서 순위 차트에서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구글과 NHN엔터테인먼트가 빠르게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가장 빠른 해결책인 '신규 앱으로의 전면 교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소울' 신규 버전은 1월 6일 출시됐다. 기존 게이머들은 신규 앱을 설치한 후 구글, 페이스북 계정을 다시 연동하는 과정을 통해 기존 기록으로 다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더소울' 구버전 페이지를 보면 제목 옆에 'Old Version'(구버전)이라는 문구가 추가됐고, 소개 내용에는 "더소울 앱 교체 작업으로 인해 신규빌드 설치를 요청드립니다. 구버전은 2015년 1월 중으로 이용 불가 예정입니다"라고 되어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까페 공지사항을 통해 "신규 앱으로 교체함에 따라 이용자분들께 새로운 앱을 추가 설치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소울'은 엠씨드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로, 콘솔 게임으로 치면 '진삼국무쌍' 시리즈를 하는 느낌으로 일대 다수의 전투가 진행된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삼국시대에 죽었던 '장각'이 황건 잔당들에 의해 되살아나고 장각이 기존의 삼국지 영웅들을 되살려서 세상이 혼란스러워진다는 것이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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