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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수출국 '옛말'…중국산 모바일게임 '역습'

작성일 : 2015.01.02

 

중국 모바일게임의 한국 공습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막대한 게임 생산력을 바탕으로 물량 공세를 펼쳤던 중국이 몸집은 물론 개발 역량까지 키우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버스월드', '도탑전기' '삼검호' 등 총 5종의 중국산 모바일게임이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우선 넷마블게임즈가 중국에서 수입해온 '리버스월드'는 지난해 12월 26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7위에 처음 등극했다.

이 게임은 약 65%의 재접속율과 30만 사전등록을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리버스월드는 출시 4일 만에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1위, 6일 만에 구글 최고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흥행 가속도를 붙였다.

2014년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평정했던 '도탑전기'도 한국에 상륙했다. 이 게임은 룽투게임즈가 개발한 카드액션게임으로 중국 내 인기 모바일 플랫폼인 '위챗'을 거치지 않고도 매출 1위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도탑전기를 모방한 아류게임이 나오는 등 중국 모바일게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일 현재 도탑전기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15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중국에서 매출 10위를 기록했던 '삼검호'는 넥슨을 통해 국내에 넘어와 잔잔한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이후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아이패드 매출 최고 10위권까지 진입했다.

이처럼 넷마블게임즈와 넥슨 등 몇몇 대형 게임사들은 중국산 모바일게임을 국내에 가져와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버스월드'와 '드래곤가드' 등 2종의 중국 모바일게임을 구글 최고 매출 20위권에 안착시키며 가격 대비 고효율을 창출하고 있다.

'삼검호'는 꾸준히 매출 순위 20위권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넥슨 모바일게임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넥슨은 '삼검호' 선전에 탄력을 받아 또 다른 중국 게임 퍼블리싱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 중 창유에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룡팔부3D'를 국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월 매출 2억3천만위안(약 410억원)을 돌파하며 중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온라인게임의 주요 수출국이었던 중국이 이제는 한국 시장에 수준 높은 모바일게임을 공급하는 상황으로 뒤바뀌었다"면서 "자국 게임 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운 중국과 달리 한국은 정부의 각종 규제로 발목을 잡히며 게임산업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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