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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온라인게임, 신흥국 개척 절실…러시아·터키 등 블루오션 눈길

작성일 : 2014.12.09

 

토종 온라인게임들의 신흥국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다수의 게임 업체들이 러시아, 터키, 인도 등 신흥 시장에 거점을 늘려 토종 온라인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 북미와 중국, 일본 등 거대 게임 시장에 집중됐던 해외 진출 방향이 성장 가능성 높은 신흥 국가로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5월 러시아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신코페이트와 신작 MMORPG '검은사막'을 러시아에 서비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검은사막은 ‘R2’와 ‘C9’ 등 인기 PC온라인게임을 만든 김대일 펄어비스 대표가 약 4년간 공들여 개발한 신작 MMORPG로 오는 1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러시아에서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추운 날씨와 겨울이 긴 러시아는 최근 인터넷 환경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온라인게임 성장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게임시장 규모는 11억달러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터키도 국산 온라인게임의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소프트닉스는 신작 온라인게임 '라키온:영웅의 귀환(이하 라키온)'의 국내 출시 준비를 잠정 중단하고 터키로 발길을 돌렸다.

라키온은 지난 2005년 한국과 북미 등 여러 국가에 서비스됐던 '라키온: 카오스포스'를 기반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PC온라인게임이다.

이 회사는 이달 말 터키에서 '라키온'의 첫 번째 CBT를 진행, 본격적인 현지화 작업에 들어간다. 특히 현지에서 부동의 1위 FPS게임인 '울프팀'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작 '라키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터키는 현재 온라인게임 시장이 급격히 팽창했던 2000년대 초반의 한국 시장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약 3천6백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 중 72%가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매년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산업이 약 20~40%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억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 역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다. 최근 소프트뱅크 등 대형 업체들이 인도의 인터넷 시장에 적극 투자하며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 8월 인도 뱅갈로에서 열린 'GSP 글로벌캠프’는 약 400명의 현지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GSP 글로벌캠프는 GSP 게임포털 사이트 게임앤게임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 신흥시장 유저 확보와 현지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행사다.

해당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디바인소울', 'MOA', '네이비필드2' 등 다양한 국산 온라인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산 온라인게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신흥시장 개척이 절실하다"면서 "상대적으로 포화된 북미, 중국 등의 시장보다 게임 블루오션인 신흥국가에 국내 온라인게임이 활발하게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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