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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나진이엠파이어, 트레이스 폭주 저지… 첫 세트 따내

작성일 : 2014.12.04

 

나진이 진에어를 꺾고 롤챔스 프리시즌 첫 승을 거뒀다.

나진이엠파이어(이하 나진)는 4일 서울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롤 챔피언스 코리아 프리시즌(이하 롤챔스)' 4경기 1세트에서 진에어그린윙스(이하 진에어)에게 승리했다.

파랑 진영에 자리한 진에어는 카사딘-코르키-제이스를 금지했고, 빨강 진영에 위치한 나진은 럼블-나르-쓰레쉬를 밴했다. 또 진에어는 리산드라-렝가-나미-루시안-사이온을 선택했고, 나진은 리신-잔나-르블랑-자르반4세(자르반)-이즈리얼을 픽했다.

진에어는 4분경 하단 1차 포탑으로 5인 다이브를 시도했다. 하지만 오히려 '카인' 장누리(잔나)의 울부짖는돌풍에 의해 세 챔피언이 하늘로 떠올랐고, 곧이어 지원 온 '꿍' 유병준(르블랑)이 5킬을 획득하며 나진이 앞서나갔다.

이후 상황은 나진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나진은 5분 만에 모렐로노미콘을 보유한 '꿍' 유병준(르블랑)의 화력에 의해 모든 것을 정리하는 듯 했으나 진에어는 침착하게 반격했다.

중단의 균형이 무너진 상황에서 진에어의 선택은 상단이었다. '체이서' 이상현(렝가)은 궁극기를 활용해 '듀크' 이호성(자르반)을 노렸고, 이 판단은 적중했다.

상단에 구멍을 내기 시작한 진에어는 '트레이스' 여창동(사이온)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고, 정글의 동선이 압박당하자 자연스레 하단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졌다.

진에어는 18분경 중단에서 나진이 무리하게 1차 포탑을 노리자 이를 맞받아쳤고, 아무런 피해없이 나진의 세 챔피언을 잡아내며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잠깐의 방심은 진에어의 패배를 불렀다. 연이은 승전보로 '캡틴잭' 강형우(루시안)는 시야가 없는 상태에서 레드 지역으로 이동했고, '꿍' 유병준(르블랑)과 '제파' 이재민(이즈리얼)에 의해 제압됐다.

원거리딜러가 없어진 진에어는 대규모교전을 펼칠 수 없었고, '카인' 장누리(잔나)와 '와치' 조재걸(리신)에 의해 정글이 장악당하고 말았다.

나진은 렝가와 사이온의 이니시에이팅을 맞받아치는 방식으로 전투를 만들었고, 사이온의 궁극기를 역이용해 중단 대규모 교전을 승리했다.

37분경 나진은 바론(내셔남작)을 사냥했고, 진에어의 모든 챔피언을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나진은 바론 버프에 힘입어 거침없이 진군했고, 진에어의 넥서스까지 파괴시키고 승리를 따냈다.

◆ 2015 롤챔스 시범경기
▷ 진에어그린윙스 0 vs 1 나진이엠파이어
1세트 진에어그린윙스 vs 승 나진이엠파이어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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