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발 온라인 샌드박스 게임 '스카이사가'가 대한민국 게임쇼 '지스타'에 상륙했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4'에서 신작 '스카이사가'의 특징을 소개하는 개발자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애초 '프로젝트V'로 알려진 '스카이사가'는 영국의 유명 개발진으로 구성된 'RW'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합작해 개발한 오픈월드 샌드박스 게임이다.
'스카이사가'는 이용자 취향에 따라 각기 게임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다. 게임을 혼자 즐기든, 여러 명이 함께 즐기든 무작위로 생성되는 세상에서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던전과 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무기 장비를 직접 만들어 투기장에서 대결도 펼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스카이사가의 핵심 개발 인력이 총출동해 신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 한국 이용자에게 관심을 끌만한 요소가 있는지
개발사가 영국이다 보니 유럽풍 감성이 게임에 묻어날 수밖에 없다. 이 게임은 글로벌을 지향하고 있지만 한국 유저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스마일게이트와 지속적으로 상의해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 이 게임의 주요 특징은?
본인에게 주어진 공간을 건설하고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샌드박스형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매번 모험을 떠날 때 마다 기존 RPG처럼 주어진 맵에서 반복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매번 모험을 떠날 때 마다 새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 이용자간 대결=하는 PVP 모드와 다대다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데스매치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 PVP 모드는 어떤 형태로 진행되나?
게임 초반 8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스카이사가는 정해진 클래스가 없다. 본인이 원하는 장비를 만들고 레벨업을 진행해 다양한 유저 경험을 느낄 수 있다.
-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와 힘을 합친 배경은?
지난해 3월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에서 처음 만났다. 3월부터 여름까지 스마일게이트가 요구한 MMO 샌드박스게임을 만들었다. 처음엔 50명의 인력을 유지했으나 개발 속도에 탄력이 붙으면서 인력을 70명까지 늘렸다.
- 게임 개발 기간이 어떻게 되는가?
이 게임은 2011년 12월 처음 기획됐다. 개발 초기 게임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 GDC에서 스마일게이트를 만나면서 개발에 진전이 생겼다. 이 게임을 서비스하는 동안 유저들의 요구사항에 따라 게임을 계속 개선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 출시 예정일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우선 이달 중으로 알파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디자인 및 그래픽적으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
스카이사가는 다채로운 색상을 사용한다. 특히 어릴 때 향수를 자극하는 16비트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스마일게이트 측도 시간이 흘러도 질지 않는 게임성을 강조했다.
- 커뮤니티는 어떤 식으로 형성되나?
커뮤니티는 자연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본다. 유저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본인들의 경험을 남들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다양한 유저가 모여 하나의 조직 및 커뮤니티를 형성해 게임을 플레이하길 바라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가 와전되지 않고 건장한 방향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모바일 버전 개발 여부는?
일단 스카이사가의 방향성은 PC온라인게임으로 잡았다. 하지만 모바일게임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향후 모바일 버전 개발도 진행할 수도 있다.
- 어떤 게임엔진을 사용했나?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했다. 이 엔진은 2기가 이하의 메모리에서도 돌아갈 만큼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됐다.
- 샌드박스 게임을 만들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샌드박스 게임은 유저의 경험이 중요하다. 어드벤처 디렉터 생성기라는 시스템을 통해 매번 모험 시나리오를 자동적으로 생성한다. 특히 헨드메이드 느낌이 나도록 개발됐다.
- 앞으로 발전 방향은?
스카이사가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지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너무 유료화에 집착하지 않고 유저들이 순순하게 이입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게 최우선 과제다. 스카이사가가 가장 재미있는 샌드박스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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