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실드가 OMG를 따라 붙기 위해서 이니시에이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나진실드(이하 실드)는 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 8강 1경기 2세트에서 OMG에게 완패했다.
2세트에서 실드는 니달리-카직스-제드-코르키-브라움을 선택했다. 이 조합은 팀이 유리한 상황에서 제드를 스플릿 푸시로 돌리고, 4대4 대치 상황에서 니달리와 코르키의 포킹능력을 극대화 시킬 경우 최고의 효율을 발휘한다.
하지만 불리해질 경우 해당 조합은 수비 밖에 할 것이 없어진다. 그 이유는 바로 '이니시에이터(전투개시자)'의 부재이다.
실드의 조합에는 OMG에게 달려들어 전투를 확실하게 열 수 있는 이니시에이터가 없다. 이 때문에 실드는 경기가 불리해지자 시종일관 끌려다닐 수 밖에 없었고, 기회가 생기더라도 큰 이득을 챙길 수 없었다.
반면 OMG에게는 렝가라는 걸출한 이니시에이터가 있었고, 라이즈의 룬감옥은 이를 뒷받침 해주는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났다.
실제로 2경기에서 OMG는 상황이 유리해지자 '러브링' 인 레의 렝가를 통해 거침없이 전투를 열었고, 실드의 챔피언은 맞받아치기에 급급해 상황은 계속해서 불리해졌다.
실드가 3세트부터 역전에 나서기 위해서는 OMG의 실력을 인정하고 밸런스 있는 조합, 불리해지더라도 역전이 가능한 '이니시에이터'가 있는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게임조선 웹진(http://www.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게임조선 창간15주년 특집 기사 한방에 보기
▶ 메이플스토리2, 알파테스트 후기가 궁금해?
▶ [롤드컵] 8강 진출팀 확정… 삼성B-C9, 나진W-OMG ´혈전 예고´
▶ [롤드컵] 8강 진출자 가려졌다… 삼성W-TSM, 로얄-EDG 8강 맞대결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