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강서 클라우드나인과 만나고 싶다"
삼성화이트(이하 화이트)는 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 8강 1경기에서 팀솔로미드(이하 TSM)에게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화이트는 1, 2세트를 27분-28분만에 승리하며 롤드컵 최다 연승 기록인 9연승을 눈 앞에 뒀다. TSM의 역습에 3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를 곧바로 따내며 3대1로 4강행을 확정지었다.
Q : 롤드컵 4강에 진출한 소감은 ?
최윤상 감독 : 올해 꿈이 삼성 두 팀을 롤드컵을 보내는 것이라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정말 꿈이었지만 지금은 현실이 됐다. 작년에는 자만심이 심했고 준비를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다. 올해는 다들 열심히 해서 4강에 선착하게 돼 정말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장형석(루퍼) : 지난 시즌에 안 좋은 성적을 거둬서 올해는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었다. 이번 시즌은 꼭 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최인규(댄디) : 1년 전과 같은 대회인데 이번에는 다른 느낌을 얻게 돼 기쁘다.
허원석(폰) : 4강 올라가서 블루팀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구승빈(임프) : 4강에 올라오게 됐는데 이번 롤드컵에서 우리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조세형(마타) : 4강에 진출하게 돼 기분이 색다르다. 지난 시즌에는 뒤에서 4강을 갔다면 이번에는 앞에서 4강을 갔다는 생각이 든다.
Q : 어느 시점에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
조세형(마타) : 3세트를 패배하면서 4세트를 좀 힘들게 같 것 같다. 원래 시나리오대로는 3대0 승리를 하는 것이었다. 3세트를 지면서 4세트에서 조금 위축됐다. 마지막 한타에서 하단에서 케일과 리신이 포탑을 다 밀었을 때 이긴 것 같다.
Q : 3세트 패배의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
조세형(마타) : 밴픽에 대한 자만감이 커서 진 것 같다.
Q : 신지드 픽은 준비된 것이었는지 ?
장형석(루퍼) : 상대 조합을 보니 신지드를 선택하면 캐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신지드도 준비했고 다른 챔피언도 준비됐었다.
Q : 어떤 각오로 경기에 임했는지 ?
조세형(마타) : 1세트만 이기면 다음 세트까지 좋은 기세로 3대0을 바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Q : '임프' 구승빈이 펜타킬을 했을 때 어땠는지 ?
조세형(마타) : 이번 펜타킬도 그렇고 지난번 펜타킬에서도 정말 손을 흔들면서 좋아했다. 내가 한 것은 아니지만 내 일처럼 정말 기뻤다.
Q : 엘리스로 공식전 12연승을 거뒀다.
최인규(댄디) : 1세트의 엘리스는 경기력 자체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엘리스를 하게 되면 이긴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Q : 롤드컵 첫 출전인데 부담감은 없는지 ?
허원석(폰) : 롤드컵 첫 경기에 질리언을 할 때는 긴장이 많이 됐다. 그 다음부터는 부담감을 느끼진 않았다. 롤드컵하면서 꼭 블루팀은 이겼으면 좋겠다.
Q : '러스트보이' 함장식과 상대한 소감은 ?
조세형(마타) : 롤챔스에서 상대했을 때는 게임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국가대항전의 느낌이 드는 것 외에는 별다른 것은 없었다.
Q : 4강전에서 클라우드나인 또는 삼성블루와 만나게 된다. 어떤 팀과 만나고 싶은지 ?
최인규(댄디) : 'Meteos' 화이팅.
구승빈(임프) : 방송 인터뷰에서 클라우드나인과 만나고 싶다고 한 이유는 내 손으로 형제팀을 탈락시키기 싫어서였다. 어찌됐건 C9와 만나고 싶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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