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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고등학생들, 게임 명가 '넥슨'을 방문하다…

작성일 : 2014.09.17

 


▲ 넥슨의 올해 커리어 클럽 행사는 판교 사옥에서 진행됐다

지난 13일, 대한민국 게임 명가 넥슨이 채용설명회 '커리어 클럽'을 진행했다.

현장에선 게임 개발 직군을 비롯해 비개발 직군까지 넥슨 실무진들이 1:1 취업 상담과 포트폴리오 상담 그리고 특별 강연을 통해 취업 준비자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커리어 클럽을 통해 넥슨이 취업 준비자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열정과 재능이었다. 넥슨은 지원자의 학력이나 영어 점수, 자격증 등 '스펙'으로 인재를 평가하지 않는다.

넥슨 인재선발팀 임형준 팀장은 넥슨에 지원하는 모든 이력서를 손수 검토한다며 스펙이 아닌 당신의 스토리를 듣고 싶다. 왜 게임 회사에 들어오고 싶은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열정과 재능을 강조했다.


▲ 취업 상담은 물론이고 특별 강연까지!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접근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특성화 고교인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채용설명회 현장을 방문해 넥슨 그리고 게임업계로 취업을 위한 취업 상담과 포트폴리오 상담 그리고 특별 강연을 수강했다. 일부 학생들은 오전 8시부터 현장에 도착해 행사가 끝난 오후 7시까지 특별 강연을 모두 수강하는 열의에 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커리어 클럽에 참가해 취업 관련 상담과 특별 강연을 수강한 고교학생들에게 행사 후기를 들어보았다.


▲ 커리어 클럽에 참여한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

이건희(디지텍고. 1학년): 다른 강의와 다르게 유용한 내용과 함께 강의 자체가 재미있었다. 다른 강의에선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뻔한 내용만 늘어놓아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넥슨의 강의는 내용도 진지하면서 강연자가 내용을 유머있게 풀어냈고 특히 수강자와 소통했다는 느낌을 주었다. 넥슨만의 다른 점을 느꼈다. 강의를 듣고 꼭 넥슨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김충만(디지텍고. 2학년): 역시 넥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획자에서 본부장이 되었다는 이정헌 본부장의 성공담이 놀라웠다. 넥슨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와 토론 문화도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 물론, 오후 강연도 좋았지만 아쉽게 오전 강의를 놓쳤던 것이 많이 아쉬웠다.

김지희(디지텍고. 1학년): 전공 분야와는 달랐으나 게임 업계를 관통하는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서 강연을 통해 배웠다.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


▲ 실무자와 대화 형식으로 취업 상담이 이루어졌다. 편하고 재미있는 상담 진행

남유정(이화미디어고. 1학년):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가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넥슨에서 원하는 인재, 내가 준비해야하는 내용들이 막연하지 않아 남은 2년을 알차게 준비하면 나도 넥슨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김동성(디지텍고. 2학년): 오전 강연을 놓친 것이 너무 아쉽웠다. 개발자를 위한 강연에서 기교보단 기본에 충실하는 충고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실무 내용은 아직 멀게 느껴졌지만, 열심히 노력해 언젠가는 무대에서 강연했던 분들과 같이 일하고 싶다.


▲ 다양한 직무에서 특별강연이 진행되어 수강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정명준(디지텍고. 1학년): 아쉽게도 내가 듣고 싶었던 강의를 놓쳤다. 스토리텔링 강의가 있어 대신 들었는데, 이 강연이 기대 이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이지운(디지텍고. 2학년): 다시 한번 게임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고 강연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임소희(이화미디어고. 3학년): 취업 상담을 응해주신 디자이너 분이 너무 잘 설명해 주셨다.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뼈가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었다.

유지혜(디지텍고. 1학년): 이전에 네오위즈에서 실시했던 채용 행사에 참가한 경험이 있어 넥슨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갱각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특별 강연 중 그래픽과 스토리텔링 관련 강연은 내가 꼭 들어야 했던 좋은 강의였다.

권수아(디지텍고. 1학년): 넥슨은 게임업계에서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나 역시 넥슨을 즐겨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그래픽 관련 특강이 적어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기획과 스토리텔링 관련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김다희(이화미디어고. 3학년): 취업 상담과 포트폴리오 상담을 통해 막막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결됐다. 특히 상담해주셨던 디자이너 분이 용기를 심어주었던 것 같다.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해 나의 스토리가 담긴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이력서를 넣으려고 한다. 넥슨에서 꼭 일하고 싶다.

김예은(디지텍고. 1학년): 게임 회사를 방문한 것을 처음, 1층 로비와 강당, 2층 상담실 모두 신기했다. 특히 로비에 전시됐던 일러스트와 원화를 보고 많이 놀라웠다.

성종민(디지텍고. 1학년): 평소 방문하고 싶었던 넥슨 사옥을 올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물론, 강의 내용도 무척 좋았다. 강연과 1:1 상담을 통해 막연했던 게임 업계로 취업하기 위한 방법과 준비해야하는 것들이 확고해 졌다.

김보미(이화미디어고. 1학년): 또래보다 진로를 빠르게 결정한 만큼 졸업까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잘 준비해야 하는지 막연했다. 오늘 커리어 클럽 행사를 통해 듣고 싶었던 내용의 강연도 들었고 상담을 통해 내가 가야할 방향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유용했다.

전태영(디지텍고. 2학년): 강의 내용이 너무 알차고 재미있었다.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

나정현(이화미디어고. 3학년): 12시에 있었던 스토리텔링 강연과 바로 이어서 1시에 있었던 캐릭터 애니메이션 강연 내용이 너무 좋았다. 두 강연 모두 50분씩 진행되었지만, 강연을 마칠 때 강연이 너무 짧았다는 아쉬움을 느꼈다.

홍성수(디지텍고. 1학년): 강의들이 대체로 유익했다. 지루하지 않은 강의 구성도 좋았지만, 강연하신 분들(실무자)이 자신의 경험담을 사례 소개 통해 설명하니 더 쉽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넥슨은 지난 2012년부터 커리어 클럽 행사를 통해 넥슨, 게임 업계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취업 준비자들에게 공개해왔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서울에서 행사를 진행해 접근성을 높이고 파티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해 취업 준비자에게 재미있는 채용 설명회를 보여줬다면, 올해 2014년 커리어 클럽 행사는 판교 사옥에서 진행했다.

커리어 클럽 행사를 총괄한 넥슨 임형준 인사팀장은 판교라는 위치의 특성상 서울에서 접근성이 떨어져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그러나 올해 커리어 클럽 행사를 통해 넥슨 나아가 게임회사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고 싶었다며 넥슨으로 입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판교 사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번 행사 장소로 판교 사옥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임형준 팀장은 "접근성 때문에라도 방문자가 이전 행사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히려 작년보다 더 많이 방문해 놀라웠다"며 "내년 혹은 그 이후 커리어 클럽 역시 판교 사옥에서 진행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 커리어 행사는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했고 현장을 방문한 취업 준비자들에게 "게임을 진정 좋아하고 사랑하며 자신이 만든 게임을 자식처럼 생각할 수 있는 분들이 넥슨으로 꼭 지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실제 이날 커리어 클럽 현장에는 1,000여 명의 방문자가 넥슨 판교 사옥을 방문했다. 이미 오전에만 방문자가 500명이 넘었고 오전 8시부터 현장에 도착해 마지막 특별 강연이 있었던 오후 7시까지 자리를 지켜준 방문자도 있었다. 넥슨은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 준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전영진 기자 cad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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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32 슈고냥
  • 2014-09-18 00:13:04
  • 이런 행사가 있었다니...
  • nlv39 드레드기옹
  • 2014-09-18 14:05:11
  •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인데 이런 행사로 도움받았다니 좋네요
  • nlv31 좀비에어리어
  • 2014-09-18 14:17:05
  • 게임 업계로 진출 응원합니다!
    잘 성장해서 멋지고 재미있는 게임 만들어주세요.
  • nlv125_205456 유동2
  • 2014-09-18 14:49:51
  • 요즘은 이런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만해도 부럽다...
    5년, 10년 전 채용 설명회는 너무 부실했고 인사 담당자들이 사람 뽑는 것도 기준이 모호했음. 공부 잘 해야하고(학력) 그러면서 일도 잘하고 다재다능해야함
  • nlv52 메카닉
  • 2014-09-18 15:22:13
  • 꿀과 열정 응원합니다. ㅎㅎ
  • nlv22 지난후회
  • 2014-09-24 12:50:05
  • 시대가 많이 좋아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