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실드가 롤드컵 순위결정전(3위)에서 SKT K를 상대로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냈다.
나진실드(이하 실드)는 30일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4' 한국대표 선발 최종전(이하 롤드컵 순위결정전) 1세트에서 SK텔레콤T1 K(이하 K)에게 승리했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K는 니달리-라이즈-트위치를 금지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실드는 알리스타-제드-마오카이를 밴했다. 또 K는 쓰레쉬-카직스-문도박사(이하 문도)-베인-오리아나를 선택했고, 실드는 카사딘-리신-잔나-루시안-아리를 픽했다.
선취점은 실드가 가져갔지만 K가 빠른 지원으로 이득을 챙겼다.
실드는 '세이브' 백영진(카사딘)과 '와치' 조재걸(리신), '꿍' 유병준(아리)이 '푸만두' 이정현(쓰레쉬)을 노리고 달려들어 잡아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스킬들이 소진됐고, 곧바로 지원한 '임팩트' 정언영(문도)과 '페이커' 이상혁(오리아나)이 킬을 가져갔다.
실드는 하단에서 '와치' 조재걸(리신)의 갱킹이 제대로 적중하며 더블킬과 함께 드래곤을 사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실드는 '꿍' 유병준(아리)의 암살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맵장악을 시도했고, K의 포탑을 연달아 파괴시키며 우위를 점했다.
25분경 중단 교전에서 '와치' 조재걸(리신)이 K의 공격을 낮은 체력으로 피하는 데 성공하며 역으로 '뱅기' 배성웅(카직스)과 '임팩트' 정언영(문도)을 제압했다.
실드는 야금야금 K의 생명력을 갉아먹듯 숨통을 조여왔다. 하지만 K에게는 '피글렛' 채광진이 있었다.
'피글렛' 채광진(베인)은 '세이브' 백영진(카사딘)이 무리하면서 들어오자 선고를 통해 잡아냈고, 이어진 중단 교전에서도 환상적인 컨트롤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피글렛' 채광진(베인)의 눈부신 분전도 불리한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실드는 53분경 '와치' 조재걸(리신)과 '제파' 이재민(루시안)이 2인 바론을 완벽히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실드는 바론 버프를 두른 상태에서 K와 전투를 펼쳤고, '와치' 조재걸(리신)이 '피글렛' 채광진(베인)을 자신의 진영으로 걷어차는 데 성공했고 에이스(마무리)를 띄우며 1세트를 따냈다.
◆ 롤드컵 순위결정전(3위)
▷ SKT K 0 vs 1 나진실드
1세트 SKT K vs 승 나진실드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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