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엑스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게임에서 즐길 수 있었던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게임’은 N스크린(N-Screen) 기반 서비스로 개별 게임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포털 서비스다.
클라우드게임은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앱 마켓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콘솔게임은 고가의 게임 장비와 개별 게임 콘텐츠 구매 부담으로 인해 모바일게임이나 PC게임에 비해 이용인구가 적다. 그러나 이번 ‘클라우드게임’ 출시로 콘솔게임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스마트폰에서 고품질의 게임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SK텔레콤 측은 지난 19일 세계 최초로 선보인 3배 빠른 ‘광대역 LTE-A’ 네트워크를 통해 초고화질 · 초고용량 · 다자간 게임의 원활한 스트리밍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 시작과 함께 '로스트플래닛II', '레지던트이블5', '배트맨:아캄시티', '데빌 메이 크라이4', '위닝일레븐2014', '스트리트 파이터x철권', 'WRC4' 등 모바일에서 즐기기 힘들었던 대작 게임들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게임 전용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전용 요금제 ‘클라우드게임팩’과 ‘클라우드게임 더블팩’ 2종도 선보였다.
‘클라우드게임팩’과 ‘클라우드게임 더블팩’은 각각 월 5천원/9천원(VAT 별도)으로 클라우드 게임 콘텐츠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매일 1GB/2GB씩 지원한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게임 더블팩’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약 3시간 가량 가격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게임’은 IPTV인 B tv(스마트 셋톱박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B tv를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은 모바일 번호 입력만으로 모바일과 TV를 연동(페어링)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고객은 게임의 저장 데이터를 공유해 원하는 디바이스에서 추가 구매 없이 하던 게임을 그대로 이어서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조이패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셋톱박스용 조이패드 5종과 모바일용 패드 1종도 선보였다. 조이패드는 11번가 등 인터넷 오픈 마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은 “세계 최초로 선보인 ‘광대역 LTE-A’ 속도에 걸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클라우드게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SK텔레콤은 향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ICT노믹스’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쟁사인 LGU+ 또한 지난 2012년 7월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기기에서 콘솔 및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C-게임즈'를 출시, 현재까지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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