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1위 게임사 텐센트가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잇단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게임과 관련한 텐센트 자체 컨퍼런스를 연데 이어 정부 출자 벤처펀드와 함께 모바일게임 개발사 관계자들과 미팅에 나서는 등 활발한 소통 작업에 나서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텐센트와 중소기업청, 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 20일 아산나눔재단 마루180에서 제1회 '캡스톤파트너스-텐센트 모바일 게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정부의 모태펀드 출자를 받은 캡스톤파트너스가 조성·운용하고 있는 벤처펀드 투자를 받은 30개 게임분야 창업 기업이 참여, 텐센트에 현재 개발중에 게임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1개 모바일게임사가 부스를 마련, 게임 론칭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잡기 위해 텐센트 미쉘 부사장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 협력 의사를 직접 타진하고 향후 있을 M&A 가능성 등을 토대로 한 투자 관련 상담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타임크로우’를 서비스하는 페이즈캣, ‘맞짱탁구’의 브라디아스마트, ‘학교 2014’의 라쿤소프트, ‘아이언사이드’의 덱스인트게임즈, ‘크리티카 모바일’의 올엠 등 5개 업체는 텐센트와 심층 협상 기회를 갖는 성과를 거뒀다.
리우 텐센트 부사장은 "좋은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게임들이 많고 참가한 창업기업들도 젊고 역동적이어서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는 만큼 향후 협력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캡스톤파트너스 최화진 대표도 “정부 출자를 받아 운용하고 있는 벤처펀드가 투자한 국내 창업기업들에게 만나는 것 조차 힘든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를 초청,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현장에서 퍼블리싱을 위한 긍정적 답변을 받은 창업기업도 나오고, 행사에 참석한 창업기업들의 관심도 뜨거워 처음 개최한 행사로는 대단히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이번 행사의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 및 성공 사례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텐센트는 지난 1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모바일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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