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최대 게임전시회 'E3 2014'는 스포츠게임 천국이었다.
전통적으로 인기 스포츠인 야구와 축구는 물론 프로레슬링, 이종격투기, 미식축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게임을 E3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스포츠게임 명가 EA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EA는 이번 행사에서 '피파 15'와 'EA스포츠 UFC' '매든 NFL 15' 'NHL 15' 'PGA 투어' 등 5종의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축구게임 '피파15'는 전작보다 한층 진화된 게임성을 자랑했다. 관중의 얼굴에 표정이 더해지고 비 오는 날 그라운드 묘사가 더욱 세밀해졌다.

실제 이종격투기를 소재로 한 'EA스포츠 UFC'도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얼굴과 가슴, 다리 등 각 부위별로 상처가 발생하고 타격을 가하거나 당할 때 마다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오는 17일 엑스박스 원과 플레이스테이션4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미식축구리그 NFL을 다룬 '매든' 시리즈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츠게임 중 하나다. 신작 '매든 NFL15'는 더욱 격렬해진 몸싸움과 역동적인 카메라 구도를 제공한다.

하키게임 'NHL15'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신형 콘솔 기기의 향상된 성능에 맞춰 보다 세밀한 움직임과 게임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프게임 'PGA 투어'는 이번 행사에서 시연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EA는 헬기가 추락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태연하게 골프를 치는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야구게임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SCE는 E3 기간 동안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를 다룬 스포츠게임 'MLB 14 The Show'를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게임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를 표지모델로 선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A의 강력한 라이벌 2K는 미국 프로레슬링 WWE와 프로농구 NBA를 소재로 한 'WWE 2K15’와 'NBA 2K15' 등의 신작을 각각 공개하며 스포츠게임의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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