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성이 결여된 한 학생을 바꾼 것은 다름아닌 게임이었다"
이두희는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예스게임톡:게임,게임인이야기'에서 '게임에서 나를 찾다'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이두희는 "'더지니어스:룰브레이커'에 출연하면서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 많은 친구들이 연락을 왔지만 그 중에 중학교 친구들은 단 하나도 없었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두희는 '천재해커'로 알려진 프로그래머로 더지니어스:룰브레이커 시즌2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두희는 "중학교 시절 나는 전교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공부만 하는 학생이었고 그 당시 큰 인기를 끌던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친구들은 그저 한심해 보일 뿐이었다"며 중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 공부만 열심히 하는 한 명의 학생이었고 게임을 즐기는 친구들과 거리를 두었다는 것.
이두희는 "그렇게 열심히 공부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던 과학고에 진학하지 못했고 마음을 고쳐먹게 됐다. 하지만 당시 나는 글로만 우정을 배운 상태였고, 나를 친구들과 이어지게 해준 것은 하나의 게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시절 모 회사의 게임이 출시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게임을 열심히하며 친구들과 협동하는 법 또한 알게됐다"며 "당시 사귀게 된 친구들이 14년이 지난 지금도 가장 친한 친구들로 남았다"고 게임이 가져다 준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두희에게 사회성이 결여된 자신에게 소중한 친구들을 얻게 해 준 것은 다름아닌 '게임'이었다.
끝으로 이두희는 "요새 온라인게임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가 발전한 지금 상황에서 PC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순리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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