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와치' 조재걸이 2세트를 승리로 장식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나진실드가 프로스트의 빈틈을 노려 단박에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승리했다.
나진실드(이하 실드)는 19일 서울 용산e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LTE-A 롤 마스터즈(이하 롤 마스터즈)' 준플레이오프 1차전 2세트에서 CJ프로스트(이하 프로스트)에게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프로스트가 가져갔다.
실드의 레드(고대 도마뱀) 지역에서 '스위프트' 백다훈(리신)과 '와치' 조재걸(엘리스)이 만나 교전을 펼쳤다. 이후 '코코' 신진영(케일)이 재빠르게 지원을 와 조재걸을 잡아냈다.
프로스트는 하단에서 '세이브' 백영진(카직스)까지 처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15분경 중단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실드는 '고릴라' 강범현(쓰레쉬)의 이니시에이팅을 시작으로 대승을 거뒀다.
분위기를 반전 시킨 실드는 매번 뛰어난 판단으로 프로스트를 점차 앞서나가는 모습이었다.
초반의 위기를 극복한 실드는 '세이브' 백영진(카직스)이 '샤이' 박상면(문도박사)을 솔로킬까지 내며 한껏 기세를 끌어올렸다.
프로스트도 만만치 않았다. 23분경 벌어진 드래곤 전투에서 '샤이' 박상면(문도박사)이 실드의 시선을 끌었고, '코코' 신진영(케일)이 '스페이스' 선호산(트위치)을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내며 4킬을 기록했다.
실드가 위기에 몰리자 '고릴라' 강범현(쓰레쉬)이 해냈다. 강범현은 과감하게 프로스트의 챔피언들 사이로 파고들어 전투를 열었고, 이에 호응한 실드는 프로스트의 네 챔피언을 잡아내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실드는 프로스트가 중단을 비우고 다른 지역을 공략하자 다섯 챔피언이 합세해 그대로 밀고들어갔다.
빠지는 척 속임수를 쓴 실드는 '꿍' 유병준(르블랑)이 '스페이스' 선호산(트위치)을 암살하는 데 성공한 뒤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한편 이번 롤 마스터즈 준플레이오프는 1, 2차전을 각각 3전 2선승제로 치르고 1대1 동률이 될 경우 2차전이 종료된 직후 '데스 매치'를 통해 롤 마스터즈 플레이오프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 SK텔레콤 LTE-A 롤 마스터즈 준플레이오프 1차전
▷ 나진 1 vs 1 CJ
1세트 나진소드 vs 승 CJ블레이즈
2세트 나진실드 승 vs CJ프로스트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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