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게임즈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올 1월부터 4월까지 직장어린이집 설치 현황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의무사업장 1074개소 가운데 18.3%인 197개 업체가 관련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에는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 등 대형게임사들이 포함, 이중 네오위즈게임즈와 위메이드가 미이행 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에 어린이집을 직접 설치한 기업은 작년 1월(2012년 9월 기준)보다 10.6%p 늘어난 49.7%(534곳)로 집계됐다. 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았지만 보육수당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업체는 22.5%(242곳), 위탁계약을 통해 지원하는 기업은 9.4%(10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네오위즈게임즈와 위메이드를 포함한 18.3%(197곳)의 업체들은 어린이집 설치는 물론 보육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아무런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어린이집을 단독으로 설치할 수 없을 때에는 공동으로 설치·운영하거나, 지역의 어린이집에 위탁보육 또는 근로자에게 보육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총 근로자수가 609명, 이중 여성근로자수 160명으로 어린이집 설치 대상에 해당하지만 사옥이전을 이유로 현행법을 이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의 역시 전체 근로자수 1082명, 여성근로자수 269명으로 대상에 포함되지만 장소확보가 어렵다며 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네오위즈게임즈 한 관계자는 "지난 1월 사옥이전 등 여러 가지 주변여건으로 인해 어린이집을 설치하지 못했다"며 "향후 직원 자녀들에 대한 보육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측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유도를 위해 규제 개산과 지원확대를 우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미이행 업체 명단공표 제도 강화와 이행강제금 제도를 점진적으로 도입, 맞벌이 가정의 보육서비스 이용이 더 용이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시정명령 및 1년에 2회, 매회 1억원의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게임조선 웹진(http://www.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14년 게이머 기대작 ″검은사막″ 2차 CBT 핵심 정보 여기서~
▶ 미유코 강윤진, 이번엔 팝스타 아리로~
▶ 셧다운제 합헌, 게임사 실적 하락있을까?
▶ 넥슨, 세월호 침몰사고 성금 10억 기부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112호
비전력이부족하다잉
카페커몬
한번결정하하
빅터와리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