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불리츠가 나진실드에게 두 세트를 내리따내며 4강행을 눈앞에 뒀다.
KT불리츠(이하 불리츠)는 25일 서울 용산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리그 스프링 2014(이하 롤챔스 스프링)' 8강 4경기에서 나진실드(이하 실드)를 상대로 2대0으로 앞서나갔다.
1세트는 KT불리츠의 압승으로 끝났다.
불리츠는 자신들이 선택한 챔피언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이득을 챙겨갔다. 6레벨을 달성한 '레오파드' 이호성(레넥톤)은 '인섹' 최인석(판테온)과 '류' 유상욱(룰루)의 도움을 받아 '세이브' 백영진(잭스)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후는 일사천리였다. '인섹' 최인석(판테온)은 가는 곳 마다 킬을 만들어내며 완벽히 주도권을 쥐는 데 성공했다.
불리츠는 26분경 먼저 드래곤을 시도하고 있던 실드의 뒤를 노려 드래곤과 2킬을 기록하며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
이미 큰 차이를 벌려놓은 불리츠는 바론을 시도했고, 이를 스틸하기 위해 달려온 '와치' 조재걸(오공)을 잡아낸 뒤 다른 네 챔피언마저 제압하고 단숨에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2세트 역시 불리츠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잭스를 정글로 돌린 불리츠는 '인섹' 최인석이 '야생의 섬광'을 보유할 시간을 벌며 충분한 대미지를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경기 초반 실드에게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야생의 섬광'을 갖춘 '인섹' 최인석(잭스)과 안정적으로 성장한 '스코어' 고동빈(트위치)은 교전마다 화력을 발휘하며 코어템을 추가해나갔다.
'류' 유상욱(트위스티드페이트) 역시 궁극기 '운명'을 활용해 적재적소에서 실드의 챔피언을 잡아내거나 시야를 제공해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압도적인 차이를 벌린 불리츠는 바론 확보 이후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2대0으로 앞섰다.
◆ 롤챔스 스프링 2014 8강 4경기
▷ 나진실드 0 vs 2 KT불리츠
1세트 나진실드 패 vs 승 KT불리츠
2세트 나진실드 패 vs 승 KT불리츠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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