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개발중에 있는 멀티스크린 활용 게임 콘텐츠가 공개됐다.
삼성전자의 김규호 전무는 9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코리아 2014' 두번째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 멀티스크린 게임과 모바일 콘트롤러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강단에 오른 김 전무는 스마트폰 등 IT기기는 사람들을 외롭지 않게 하는데 반해 옆에 있는 사람들을 덜 찾게 되는 단점을 안고 있다고 말하며 강연을 풀어 나갔다. 어떻게 하면 이들이 IT기기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멀티스크린과 그룹플레이 컨셉의 게임들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명절에 거실에서 무엇을 할까' 등의 상상을 해봤다"면서 "TV를 활용할 수 있는 게임 등의 놀이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TV가 개입되는 순간 인간친화적이고 가족적이게 된다"며 "인터넷게임도 누군가와 함께 즐긴다는 면에서는 같은 듯 보이지만 익명성, 다른 곳에 있다는 점에서 친화력이 덜하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TV 외에 다수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스크린 게임들도 소개됐다. 다수의 모바일 화면이 마치 연결된 하나의 게임화면처럼 활용, 이를 통해 자리에 함께 한 사람들이 두더지게임이나 수건돌리기 등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러한 게임들은 모바일 기기들을 동기화하는 것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나 인터넷 연결이 없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열린 '2014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선보인 삼성전자의 'S콘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S콘솔'은 섬세한 조작이 필요한 액션 등의 모바일게임을 즐기기 위한 컨트롤러로, NFC 연결을 통해 조작이 가능하다. 또 향후 이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컨트롤러를 통해서도 게임을 결제할 수 있게끔 개발중에 있다.
한편 유나이트 코리아2014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되며, 이 행사에서는 50여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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