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 2라운드가 막을 내린 가운데 시즌 초 예상과 다른 변수들이 등장하며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리그 포인트 합산 결과가 눈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즌 초와 달리 새로운 세력 구도를 평가해 볼 수는 있다. 이 결과 2강 4중 2약이라는 결과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
2강에는 프로리그 포인트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KT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꼽혔다. 이들 두 팀의 공통점은 이영호-전태양, 조성주 등 테란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대엽-주성욱, 김유진 등 걸출한 프로토스들이 뒤를 받쳐주고 있다는 점이다. 저그들을 상대로 프로토스들이 제몫을 해주고 있고, 프로토스들을 상대로는 테란이 활약하는 공식이 적용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중위권에는 저그들이 제몫을 해내는 팀들이 자리하고 있다. 당초 원톱으로 꼽혔던 SK텔레콤이 116포인트로 3위에 있다는 점이 다소 의아하나 충분한 전력을 갖추고 있고, 5전제의 변수에 희생양이 됐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보다 높은 순위도 예상할 수 있다.
4위 CJ엔투스부터 6위 MVP까지 팀에 귀중한 승점을 안겨줄 수 있을만한 능력의 저그들이 존재한다. CJ엔투스는 신동원이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며 2라운드 김준호의 부담을 덜어줬으며, 삼성전자에는 신노열과 이영한, 강민수 등이 버텨주고 있고, MVP에는 영원한 에이스 박수호가 2라운드를 통해 확실히 존재감을 선보였다. 또한 서성민 역시 MVP의 끝판왕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7위 IM과 8위 프라임에는 한지원과 장현우라는 에이스가 있으나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한 상황. 그래도 IM이 스타테일 선수들과 함께 출전하고 있고, 프라임에는 돌아온 에이스 이정훈이 점차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한층 전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프로리그는 지난 시즌과 달리 5전3선승제로 바뀌며 똘똘한 2명의 선수만 있어도 충분히 강팀을 꺾을 수 있는 변수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때문에 혼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매주 순위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남은 3, 4라운드에서 이들 팀들이 어떤 결과표를 들고 현재의 세력 구도를 지키거나 혹은 타파해나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 최고급 게이밍 PC 쏜다! ″창천결의″ 사전등록 이벤트 진행 중!
▶ 11년만에 출격하는 위메이드의 심장, 이카루스
▶ 형님게임 리니지, 새로운 10년을 준비했다
▶ 후끈 달아오른 용산역, 그 주인공은 ″검사″
▶ 레이싱게임을 후궁으로 맞이하는 그 게임?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스타다이브


낫낫
인사이더_헬
유혹하는김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