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이 28일 구로동 사옥 대회의실에서 게임/IT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콘텐츠콘서트'을 열었다.
'콘텐츠 콘서트'는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등 각종 콘텐츠 산업에서 이름을 알린 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그들의 성공과 실패 등 가치 있는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오는 8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 FHL게임즈 대표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관점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카카오톡, 선데이토즈, 오콘 등 10여 개 기업에서 이사 직을 맡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 박용후 이사가 '관점을 바꿔라'를 주제로 강연대에 올랐다.

▲ 정철 FHL게임즈 대표
2009년도 설립 당시 부터 중남미 공략을 시작한 정철 대표는 "중남미는 학교를 나가기 싫으면 안나가도 되고, 수업 자체도 매우 짧고 놀아도 지적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이들의 문화적 차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현지 공략의 첫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톡 게임이 한 주에 10여개 씩 출시되며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평가되고 있는 국내 게임시장 상황에 대한 파훼법으로 정 대표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꼽았다. 많은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과 동남아를 공략하고 있지만 약 7억명 규모의 중남미 시장은 매우 매력적이라는 것.
정 대표는 "중남미는 스패니쉬 단일 언어 사용자 4억5천만 명, 포르투갈어 2억 명, 미국내 스패니쉬 사용사 6천만 명 등 총 7.1억 명 규모일 뿐만 아니라 동남아 대비 10배 이상의 GNP로 공격적인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스마트폰게임 시장은 안드로이드OS를 중심으로 매년 25.5%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중남미에서 한국 업체가 가장 곤란을 겪을 것으로 결제수단을 꼽았다. FHL게임즈는 현재 13개 국가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결제 수단은 72종에 이르고 있다. 정 대표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자사의 가상화페인 K-코인의 대중화를 꼽았다.

▲ 박용후 카카오톡 홍보이사
박용후 이사는 '관점을 바꾸면 답이 보인다'는 주제로 강연대에 올랐다.
박 이사는 "마케팅은 고객의 관점을 바꿔 제품이나 서비스를 다르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관점이 바뀌면 정의가 바뀌고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톡을 메신저가 아니라 '무료 SMS'라는 이미지를 이용자에게 심어주기 위해 '하루 천만, 1억 건 송수신'을 지속적으로 언론에 알리며 마케팅 문구로 사용했다는 박 이사는 "카카오톡을 메신저가 아니라 20원하던 문자를 무료로 쓸 수 있다는 것에 이용자의 초점을 맞췄다"며 "메신저로 카카오톡을 알렸다면 당시 시장을 선점했던 왓스앱, 엠엔톡 등과 경쟁해야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이사는 "질문과 답이 같으면 힘 세고 돈 많은 쪽이 이길 수 밖에 없다"며 "익숙한 것에 대해 다시 질문하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정의를 바꿔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포기하기 전까지는 모두 과정이라고 강조한 박 이사는 "실패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포기할 때 그렇게 되는 것"이라며 "어느 누구도 계속 성공할 수는 없고 떨어졌다가 뛰어오르는 힘이 강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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