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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프로라면 프로라는 이름의 무게에 걸맞는 언행이 필요〃

작성일 : 2014.03.28

 

"프로라면 프로라는 이름이 자신에게 붙는 순간 마인드와 행동 역시 프로화돼야 한다"

홍진호는 2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프로게이머의 현장 경험'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번 강의는 세종대 글로벌지식교육원 디지털콘텐츠학과에 개설된 특강으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방식으로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홍진호 교수는 "아직 게임을 보여주는 데 익숙하지 말을 하는 것이 있어서는 부족하다"며 "e스포츠 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써 공유할 것은 공유하고 플레이어로 부탁하고 싶은 것들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강단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홍진호는 "어릴 때 부터 게임을 정말 좋아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PC방이 생기면서 호기심을 갖게 됐고 그것이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프로게이머들의 환경이 정말 열악했다. 단칸 방에서 게임을 한 적도 있고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못할 대우도 많았기에 오히려 독을 품고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1998년 PC방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며 자신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나서게 됐고 열악한 환경에서 헝그리 정신을 키워나갔다는 것.

홍진호는 과거 자신의 프로게이머 시절을 기준으로 지도를 한 탓에 선수들과 생겼던 마찰에 대해서 밝혔다.

"최근 프로게이머 친구들은 정신적인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팀에 들어가면 개인 컴퓨터가 주어지고 밥을 해주시는 아주머니가 계신다. 이러한 것들이 너무 당연시되버렸다. 이 때문에 감독 시절 선수들과 트러블이 일어난 적도 있었다"

홍 교수는 최근 있었던 천 모씨 사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본인이 선수 생활을 할 때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선수 본인이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해당 선수에게 주어진 개인적인 환경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자신에게 '프로'라는 이름이 붙는 순간 마인드와 행동이 프로화돼야 한다"

천 모씨의 경우 개인적인 환경에 의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프로게이머라면 그에 걸맞는 마음가짐과 언행이 항상 뒷받침 돼야 한다는 것.

홍진호는 "지금은 프로게이머가 아닌 방송 쪽 일을 시작했지만 항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며 "그래야지만 나중에도 후회가 남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를 기획한 송상민 글로벌지식교육원 디지털콘텐츠학과장은 "게임을 선망하는 자들에게 홍진호 교수는 아이콘과도 같다"며 "홍진호 교수의 강의를 통해 게임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 요소들을 학생들이 캐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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