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엔터테인먼트가 동남아시아에서의 본격적인 세몰이를 위한 첫 단추를 꾄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는 싱가폴 지사를 통해 빠르면 4월 모바일게임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태국 서비스를 시작, 이를 기점으로 동남아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NHN엔터가 동남아 정벌을 위한 비장의 무기로 꺼내 든 '확산성 밀리언아서'는 일본 스퀘어닉스가 개발한 카드배틀 장르의 모바일게임으로, 국내에서도 출시 1년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카카오 기반의 캐주얼게임들이 시장의 주류를 이루던 시절, 비(非)카카오, 미들코어 장르라는 한계를 넘어 흥행을 일군 상징적 게임으로도 통한다.
NHN엔터 측 역시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게임성에 현지지사를 통해 습득한 문화적 특성과 그간 쌓아온 게임 서비스를 접목, 동남아 지역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이에 대한 첫번째 단계로 4월께 '밀리언아서'를 태국시장에 선보인 뒤 기타 동남아 지역으로까지 서비스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NHN엔터는 모바일 자회사 오렌지크루에서 개발한 '라인도저'가 태국, 대만, 싱가폴 등 동남아 5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1위를 차지, 동남아 모바일시장에 대한 간접적 체험을 한 적은 있지만 전면에 나서기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라인도저'의 경우 관계사인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퍼블리싱 효과까지 얻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밀리언아서' 론칭이 NHN엔터의 동남아지역에 대한 독자적 역량을 평가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NHN엔터가 선보이는 '밀리언아서'는 현재 NHN엔터의 모바일 브랜드 '토스트'를 활용, 싱가폴지사 자체서비스로 준비되고 있다.
NHN엔터 동남아 공략의 거점이 되는 싱가폴지사는 2012년 8월에 설립, 작년 1월 첫 타이틀 '언데드 슬레이어'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3종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며 현지시장에 대한 학습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싱가폴 지사를 동남아 지역 본부로 삼고 태국과 베트남에 연락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현지 트랜드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NHN엔터 싱가폴 지사 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스마트폰 게임 위주로 사업전략을 개편했다"며 "'언데드 슬레이어', '피쉬 아일랜드', '판타지 디펜던스2' 등의 게임을 동남아 지역에 출시, 스마트사업의 시장성과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동남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 첫 타이틀이 바로 '밀리언아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8월 네이버와 분할한 NHN엔터는 자생력 강화 및 글로벌 가속화를 위해 중국, 대만, 미국 등 해외법인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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