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전격 선언했다.
CJ E&M 넷마블의 설립자인 방준혁 고문은 26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CJ게임즈-텐센트 글로벌 전략 발표회'에서 텐센트로부터의 투자 유치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다.
CJ E&M은 이날 게임사업부문을 자회사인 CJ게임즈에 포함하고 일부 지분을 텐센트에 넘겼다고 공시했다. 텐센트는 CJ게임즈에 5300억원을 투자해 3대 주주로 등극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CJ E&M은 2대 주주로 내려 앉았고, 방준혁 고문이 1대 주주로 올라섰다.
방 고문은 "넷마블은 2012년 매출 2121억원을 달성하며 위기를 맞이했다"면서 "이후 중장기 사업 전략을 세우고 신동력으로 모바일게임 사업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 결과 넷마블은 지난해 2배 이상의 매출 성장과 모바일게임 시장 점유율 30%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방 고문은 여기서 머물 순 없다고 항변했다. 그는 "모바일 시장은 올해도 큰 성장을 이루겠지만 국내 시장에서 40~50% 이상 성장하기는 어렵다"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콘텐츠'와 '플랫폼' 강화을 역설했다. 두 가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는 개발사 M&A에 대한 법률 규제 해소와 공격적인 투자를 위한 대규모 자금 확보를 꼽았다. 이를 위해 중국 게임사 텐센트와 손을 잡았다는 게 방 고문의 설명이다.
방 고문은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약 53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사업 구조를 개편할 수 있게 됐다"며 "텐센트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중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확고한 발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고 매우 빠른 속도로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다함께차차차, 다함께퐁퐁퐁, 모두의마블 등의 모바일게임이 계약돼 있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방 고문은 "넷마블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라며 "한국 회사가 세계적인 회사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 최고급 게이밍 PC 쏜다! ″창천결의″ 사전등록 이벤트 진행 중!
▶ 섹시만점 포미닛이 몬길에 떴다!?
▶ 게임 개발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 한국의 COC 꿈꾼다. 가디언스톤
▶ 중국 대표 美女, 그녀의 이름은?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스타다이브


비전력이부족하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