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EM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 월챔 우승후보 1순위이기도 하다.
최근 스타2 리그의 화두는 '프사기'다. 각종 리그에서 프로토스가 맹위를 떨치며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초중반 및 후반까지 프로토스로 할 수 있는 전략이 너무 다양하고 막강해 좀처럼 다른 종족들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프로토스의 상승세는 현재 진행중인 개인리그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한국, 북미, 유럽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GSL과 WCS 등과 세계 챔피언과 이에 준하는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는 IEM8 월드 챔피언십 등에서도 이같은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GSL 16강에는 프로토스가 9명 진출하며 최다 종족을 자랑했다. 테란은 고작 2명, 저그는 5명에 불과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프로토스는 8강 5명까지 매라운드로 오를 때마다 50% 이상의 진출율을 기록했다. 반면 테란은 3명으로 시작해 2명, 1명으로 줄었고, 저그는 13명, 5명, 2명으로 채 절반 이상 진출하지 못했다.
이는 유럽과 북미에서도 같은 양상이었다. 유럽과 북미에서 16강에 오른 선수들을 살펴보면 프로토스 7명, 테란 5명, 저그 4명으로 똑같았다. 눈에 띄는 점은 한국세가 강한 가운데에서도 프로토스의 절반이 푸른눈의 선수들로 채워졌다는 점이다. 프로토스가 양 대회에서 16강에 차지한 비율이 43%에 달한다.
우승자들의 매치인 IEM의 경우도 프로토스의 강세는 여전하다. 프로토스는 9명으로 GLS과 같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테란 3명, 저그는 4명에 불과했다. IEM 상파울로, 싱가포르, 쾰른 등 상하이와 뉴욕을 제외한 3개 대회 우승자가 프로토스라는 점도 눈에 띈다.
하지만 이들 프로토스가 우승까지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4개 대회 모두 아직 한창 진행중이고 살아남은 다른 종족 선수들 역시 최상위 실력을 갖추고 있어 프로토스가 무조건 우승을 한다는 보장이 없다.
빅4 대회 중 첫 우승자는 단기전인 IEM8 월드 챔피언십에서 나올 예정이다. 과연 프로토스가 현재와 같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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