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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기 ahq에서 무슨 일 있었길래?

작성일 : 2014.03.13

 

롤 프로게이머 천민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천민기가 ahq 소속 시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천민기는 13일 새벽 한 커뮤니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며 그간 팀에서 있었던 일들을 상세하게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천민기는 노대철 감독으로부터 온게임넷으로부터 대기업 팀에게 져주지 않으면 본선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하겠다'라며 협박이 들어왔다고 했다. 천민기는 이를 믿고 본선 경기에서 선취점을 내주고 패하는 방법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했다. 하지만 KT와의 경기에서 자존심을 살렸으나 다른 경기에서는 고의로 패했음을 인정했다.

이어서 노 감독의 승부조작 이유를 팀 운영비를 위해 감독이 빚을 졌으며 이를 충당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베팅을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ahq에서는 장비와 네이밍 스폰서로만 지원했으며 숙소 임대료, 생활비, 월급 등은 감독이 빌린 돈으로 해결했다.

이같은 일련의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반발하며 승부조작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하자 노 감독은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으며 숙소의 장비 등을 처분하는 등 파행이 이뤄졌다. 결국 선수들은 남은 경기를 제대로 훈련조차 하지 않고 출전하며 리그를 마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천민기에 따르면 대만 ahq 본사 직원과의 대화에서도 노 감독의 거짓말이 있었다고 했다. ahq 본사는 한국인을 고용한 적이 없으며 금전적 지원도 없었다고 알렸고, 노 감독이 천민기의 집이 부유해 팀을 운영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천민기는 "승부조작만이 아니라 인생에 많은 힘든일들이 있어서 다 말씀드리진 못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떠납니다...사실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너무 힘들어서 떠난다"라며 글을 마쳤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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