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승리 주역이 된 정명훈
SK텔레콤(감독 최연성)이 진에어에 당했던 셧아웃을 삼성전자에 제대로 분풀이했다.
SK텔레콤은 1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 2라운드 삼성전자와의 5차전에서 3대0 압승을 거두며 2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선봉으로 나선 김도우는 프로리그 전승을 달리고 있던 이영한을 상대했다. 차분하게 중반까지 준비한 김도우는 불사조와 공허포격기를 마련했다. 이영한의 저글링에 맞서 착실하게 수비한 덕을 톡톡히 봤던 것.
김도우는 공허포격기의 막강 화력으로 저그의 확장에 있던 부화장을 줄여줬고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세트는 정명훈의 현재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정명훈은 초반 사신 견제에 이어 밴시로 신노열의 일꾼을 솎아내며 유리하게 이끌었다. 경기 중반 막강 화력을 갖췄음에도 병력을 우왕좌왕하며 갈 길을 잃고 말았다. 오히려 신노열의 역공에 빈틈을 노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인구수에서 약 30 가량 앞섰던 정명훈은 병력을 모으며 힘을 갖췄고 저그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며 항복을 받아냈다.
마지막이 된 3세트에서 SK텔레콤은 정윤종을 기용했다. 정윤종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앞마당으로 일꾼을 보내 광자포 러시를 준비했다. 강민수는 이를 확인하고 바로 8시로 확장을 돌렸으나 주도권은 정명훈에게 넘어갔다.
정윤종은 광자포를 더 소환해 저그 병력이 좀처럼 진출하지 못하게 막았으며 볼멸자로 타이밍 러시를 감행함으로써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연성 SK텔레콤 감독은 "부진하다는 말이 있으나 아직 그런 말을 들을 단계는 아닌 듯"하다며 "다음 경기인 KT 롤스터까지 승리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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