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세트에서 주성욱을 꺾은 정우용
CJ엔투스가 KT롤스터를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CJ엔투스는 3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2라운드 2주차 3경기에서 KT롤스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 정우용은 7연승을 달리고 있던 주성욱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정우용은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앞마당 확장기지를 시도하며 주성욱으로 하여금 따라오는 빌드를 선택하게 만들었다.
이후 정우용은 의료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주성욱의 앞마당과 두번째 확장기지를 타격했다. 이 공격은 주성욱의 의지를 꺾어버리며 정우용에게 승리를 안겼다.
2세트도 CJ의 무대였다. 김준호는 전태양을 상대로 테란전 7연패를 끊어내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준호는 경기 초반 전태양의 해병에 탐사정을 잃으며 불리한 출발을 보였다. 이에 김준호는 추가 확장기지를 선택하기 보다 앞마당 자원을 쥐어짜내는 판단을 했다.
다수의 고위기사를 확보한 그는 단숨에 전태양의 앞마당까지 진출했고 폭풍을 연달아 적중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3세트는 김대엽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시작은 불안했다. 김대엽은 김정우의 공격에 피해를 입었지만 불리한 경기를 뒤집기 위해 지속적으로 차원분광기 견제를 시도했다.
김정우의 앞마당 지역에 여러 번 가해진 김대엽의 견제는 저그의 신경을 건드렸고 프로토스가 완벽한 조합을 갖추는 시간을 벌기에 충분했다.
김대엽은 집정관-거신-폭풍함-고위기사를 조합했고 모선을 더하며 장기전을 준비했다. 김대엽은 폭풍함을 다수 모으는데 성공하며 긴 사거리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이득을 챙겼다. 김대엽은 결국 김정우의 가스 유닛을 대거 잡아내며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4세트는 이영호의 침착한 수비가 고병재를 제압했다. 이영호는 사신을 생산한 뒤 곧바로 앞마당에 사령부를 건설했다.
이영호는 은폐 밴시를 준비한 고병재를 상대로 완벽한 수비를 선보였다. 확장기지를 무난히 추가한 이영호는 무기고를 두개 건설한 뒤 전투순양함을 준비했다.
이영호는 다수 쌓아 놓은 전투순양함으로 고병재의 병력을 잡아내고 승부를 에이스결정전으로 끌고갔다.
긴 승부를 끝낸 것은 김준호였다. 2세트에서 전태양을 상대로 승리한 김준호는 에이스결정전에서 주성욱마저 꺾으며 CJ의 에이스는 본인임을 증명했다.
김준호는 마지막 전장 폴라나이트에서 몰래 우주관문을 건설해 예언자 견제를 시도했다. 이는 주성욱의 수비에 막혔지만 앞마당 이후 거신을 생산하며 한 타이밍만을 노렸다.
환상 거신까지 소환한 김준호는 다수의 거신을 앞세워 주성욱의 앞마당에서 교전을 펼쳤다. 이 교전에서 김준호는 거신의 화력으로 주성욱의 모든 병력을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CJ엔투스는 이번 경기 승리로 1승 2패(승점 -4)를 기록했다.
◆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2라운드 2주차 3경기
▷ CJ엔투스 3 vs 2 KT롤스터
1세트 정우용(테, 5시) 승 <아웃복서> 주성욱(프, 11시)
2세트 김준호(프, 5시) 승 <세종과학기지> 전태양(테, 11시)
3세트 김정우(저, 11시) <해비테이션스테이션> 승 김대엽(프, 1시)
4세트 고병재(테, 5시) <프로스트> 승 이영호(테, 1시)
에이스결정전 김준호(프, 6시) 승 <폴라나이트> 주성욱(프, 12시)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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