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헬로히어로' 성공비결 세 가지…핵심은 '타이밍' 남기영 이사

작성일 : 2014.02.28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가 현직 개발자를 초청해 실제 게임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있었던 생생한 경험을 전하는 토크 콘서트 '유니티 나이트'를 27일 개최했다.

'유니티 나이트'는 현직 개발자는 물론 게임 개발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행사로 첫 강연에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헬로히어로' 핵심 개발자 남기영 핀콘 개발이사가 나섰다.

지국환 유니티 에반젤리스트는 환영사로 "지스타 등 특별한 행사가 아니면 게임을 직접 개발한 장본인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유니티 나이트 콘서트를 통해 실제 개발자와 학생, 현직 개발자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0명으로 제한된 이번 행사는 준비된 자리를 다 채우고도 부족해 보조 의자를 사용할 정도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 남기영 핀콘 이사

남기영 이사는 "처음 기획 때 일반적인 PC온라인게임은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소위 노가다를 하는데 이것을 영웅을 모으는 것으로 바꾼다면 이용자에게 조금 더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 한 가지 기획 아이디어를 가지고 '헬로히어로'는 시작됐다"고 말했다.

◆ 헬로히어로 성공의 키워드 세 가지

'헬로히어로'가 기획부터 개발까지 단 6개월만에 완성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 남기영 이사는 '좁은 사무실' '원화가의 부재' '칭찬'을 꼽았다.

남 이사는 "3평 남짓한 개발실에 7명이 등을 다 붙여 앉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 때문에 한 명이 화장실을 가려면 7명이 모두 일어나야 했다"며 "하지만 이렇게 좁다보니 옆 자리 기획회의를 개발자들이 한 귀로 들으면서 바로 작업이 가능했고 이 좁은 곳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의지를 더 불태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원화가 부재에 대해서 남 이사는 "원화가가 없었기 때문에 작업이 더 빠를 수 있었다"며 "원화가분들에게는 죄송한 일이지만 원화가 있었다면 기획부터 결과물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에 낭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칭찬도 '헬로히어로'가 빨리 나올 수 있는 하나의 이유였다.

"어떤 리소스가 나오면 대표 이하 모든 개발자가 모두 박수를 치고 잘했다고 칭찬했다"고 운을 뗀 남 이사는  "결과적으로 우리가 개발한 단 하나의 리소스도 버려진 것이 없었다"며 "디테일을 높인다고 게임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출시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 이사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2013년 2월, 즉 기획부터 6개월 이내에는 게임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었다"며 "만일 6개월 이내에 게임이 안나오면 이후에도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안되면 다음에'가 아니라 '이번에 안되면 다음에도 안된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 게이머들의 영혼 담긴 CS 

CS(고객 서비스)로 힘들었던 기억도 털어놨다.

남 이사는 "초기 1개월 동안은 개발자가 직접 CS까지 담당했다"며 "유저의 영혼이 담긴 음성으로 욕을 먹기도 하고 많은 비난에 개발자들이 정말 힘들어했다. 심지어 스트레스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도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렇게 진행된 1개월 동안 핀콘은 개선 사항을 정리하고 유저에게 나온 이슈는 최대한 빨리 업데이트하며 대응했다. 그리고 이 경험을 살려 CS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이른다. 현재도 핀콘은 CS를 외부에 맡기지 않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

한편 ‘헬로히어로’는 지난 2013년 2월 5일 출시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으로 수백 개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게임의 원조로 불린다. 한국 구글플레이에서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 2월 15일에는 글로벌 페이스북에서 100만 '좋아요'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MAU(월 사용자 수) 50만을 돌파했다.


▲ 환영사를 위해 나선 지국환 유니티 에벤젤리스트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몬스터헌터4 영상 공략
손바닥만한 팬츠'화끈'블레스 이블리스 코스프레
쭉쭉빵빵 레이싱걸, 카트리그에 ″왜″ 왔을까?
귀요미부터 섹시걸까지 모든 매력女 한방에 해결
늘씬한 '탑'레이싱모델, 다리길이만 봐도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tester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

  • nlv24 GSL코드C리거
  • 2014-02-28 09:39:35
  • 개발 이사라고 해서 축구에서 개발인줄 알았음 ㅋㅋㅋㅋ
  • nlv45 로페의부활
  • 2014-02-28 11:53:13
  • 헬로히어로 정말 잘만들었음
  • nlv62 열랭젱이
  • 2014-02-28 12:43:15
  • 좁은 사무실 부분에서 뿜었다.

    하긴 그렇게 절박하게 만들어야 성공하지

    멋진 사무실에서 개폼 잡아봐야 그게임 뻔하고
  • nlv6 112호
  • 2014-02-28 12:50:39
  • 절박하게 만든다고 성공하는건 아닐듯
  • nlv6 야동조니
  • 2014-02-28 12:59:42
  • 축구에서 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nlv8 SemZ
  • 2014-02-28 13:05:48
  • 인생은 타이밍. 게임도 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