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L 코드S가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절대 패할 수 없는 두 선수가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16강 진출의 사명을 띄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는 조성주와 신동원으로 이들은 각자의 이유로 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조성주는 테란의 자존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틀 전 정우용이 테란으로 첫 16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부담이 덜해졌으나 그래도 조성주의 경기에 팬들은 기대를 걸고 있다. 정우용이 16강에 그쳤던 개인기록보다 조성주는 우승이 근접한 선수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한명인 신동원은 개인성적 탓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동원은 포로리그에서 박용운 감독의 신임을 바탕으로 주전으로 뛰었지만 결과는 5전 전패로 팀 성적이 추락하는 과정을 지켜만 봐야 했다.
이 때문에 프로리그에 다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이번 GSL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기전만 돌입하면 힘이 빠졌던 약점이 보완됐음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
그렇다고 이들의 승리를 바로 확신할 수는 없다. 이유는 김도우와 강동현 등 쟁쟁한 실력자들과 경쟁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조성주의 첫 상대 김도우는 SK텔레콤 동료들의 상승세를 이어가려 하고 있으며, 강동현은 소속팀 아주부가 해체했기 때문에 새 팀을 찾기 위해선 건재를 증명해야만 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스타2의 승부 속에서 조성주와 신동원이 자신에게 집중되고 있는 시선을 털어내며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핫식스 GSL 2014 시즌1 32강
▷F조
1경기 조성주(진에어) - 김도우(SK텔레콤)
2경기 신동원(CJ) - 강동현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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