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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저그, 종족최강전서 테란 3대1로 꺾어

작성일 : 2014.02.17

 

▲ 테란 종족과의 대결에서 2승을 거둔 '철벽' 김민철

저그는 17일 서울 서초 넥슨아레나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종족 최강전에서 테란을 상대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 신노열은 환상적인 저글링 활용으로 전태양을 꺾었다. 경기 초반에는 전태양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전태양은 화염차를 통해 신노열의 본진으로 난입해 일벌레를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신노열은 침착하게 일벌레를 늘리며 저글링으로 견제를 시도했다.

발업을 마친 신노열의 저글링은 전태양의 건설로봇을 잡아내며 불리함을 극복해갔다.

이후 전태양은 의료선 견제를 시도하며 승기를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신노열의 수비에 모두 막히고 말았다.

신노열은 전태양의 병력이 본진을 떠난 틈을 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3세트에서는 김민철의 수비와 저글링 활용이 돋보였다. 김민철은 조성주의 사신에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김민철은 조성주의 화염차에 큰 피해를 입는 듯 했지만 여왕과 저글링을 활용해 수비에 성공했다.

김민철은 조성주가 밴시를 활용하는 것을 확인한 뒤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조성주의 앞마당을 연이어 타격했다.

김민철은 조성주와 약 두 배의 인구수 차이를 보이며 우위를 점했고, 조성주의 마지막 병력마저 잡아내며 승리했다.

4세트는 1~3세트의 승자들이 대결을 펼쳤다. 테란 진영은 유일한 승자인 이영호가 출전했고, 저그 진영에서는 김민철이 등장했다.

김민철은 이영호의 모든 공격을 받아내며 '철벽'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영호는 화염차 견제 이후 바이오닉 운영을 다시 꺼내들었다.

초반은 이영호가 맹공을 펼치고 김민철이 이를 수비하는 양상을 띄었다. 김민철은 이영호가 지속적인 해병-의료선 공격을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으로 막아냈다.

결국 김민철은 자신의 점막 위에서 이영호의 병력을 완벽히 제압한 뒤 그대로 밀어붙여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 스타2 프로리그 종족최강자전
▷ 테란 1 vs 3 저그
1세트 이영호(7시) 승 <연수> 강민수(1시)
2세트 전태양(5시) <프로스트> 승 신노열(1시)
3세트 조성주(5시) <벨시르잔재> 승 김민철(11시)
4세트 이영호(11시) <세종과학기지> 승 김민철(5시)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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