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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모바일게임전용 컨트롤러, 이유 있는 부진

작성일 : 2014.02.17

 

 

국내외 대형 전자업체들이 모바일게임전용 컨트롤러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콘솔 수준의 게임 환경을 마련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취지다.

그러나 대중화의 과정이 순탄치는 않아 보인다. 지금까지의 모습만 보면 그렇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다투고 있는 삼성과 애플 역시 최근 전용 컨트롤러를 선보였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 ‘터치’ 방식에 길들여진 이용자

모바일게임전용 컨트롤러가 시장에 적응하지 못한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가장 원초적인 문제부터 접근해보면 전용컨트롤러의 필요 여부이다. 전통적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건 하드웨어 산업이다. 모바일게임 역시 휴대폰이 먼저 개발됐기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알다시피 스마트폰은 터치만으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은 터치에 최적화된 조작방식으로 게임을 기획·설계한다.

다시 말해 컨트롤러를 염두에 두고 게임을 제작하는 개발사가 현재까지 없다는 것이다. 나아가 터치 환경에 익숙해진 이용자들이 과연 전용 컨트롤러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 쉽지 않은 ‘규격화’ 그리고 ‘표준화’

규격화된 모델이 없다는 점 역시 전용컨트롤러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전용컨트롤러의 경우 크기, 접속방식, 버튼 배열 등이 모두 제각각이라 이용자는 물론 개발사와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특히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의 78%가 보유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기반 스마트폰의 경우 제조사는 물론 제품의 수 또한 워낙 다양해 규격화·표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비교적 모델의 단일화가 잘되어 있고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인 아이폰 전용 컨트롤러들로 눈을 돌리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안드로이드와 iOS의 점유율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어 이 또한 대중화의 해결방안으로는 모자라 보인다.

◆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소비자 부담’

마지막 세 번째는 비교적 높은 판매가격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시장에 나와 있는 모바일게임 전용 컨트롤러는 평균 6~1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 게임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사수했던 온라인게임 역시 PC기반으로 설계돼 마우스와 키보드만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음에도 불구, 이에 최적화된 컨트롤러의 출시가 이어졌다. 당시 평균 2~5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됐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PC게임 전용 컨트롤러가 대중화를 이루지 못했던 이유 역시 앞서 언급했던 이용자경험(UX) 부분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크다.

때문에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있음에도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모바일 전용 컨트롤러의 경우 상황이 더욱 안 좋게 보인다.

또 일부 전용컨트롤러는 특정 유통채널을 통해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어 이용자 접근성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한 모바일게임업계 관계자는 “현재 이용자 및 개발자들에게 전용 컨트롤러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것이 최우선시 되어야한다”면서 “최근 모바일게임의 장르가 다양해지고 더욱 세밀한 입력방식을 요구하는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어 전용컨트롤러의 필요성이 높아진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모바일게임의 개발단계부터 투자 또는 직접참여 등을 통해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해야만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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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62 열랭젱이
  • 2014-02-17 14:48:59
  • 안궁금한 이야기 y이구만 ㅡㅡ

    가격 졸라 비싸니깐 안 팔리지 이걸 멀 기사까지 쓰냐
  • nlv24 종이컵뽀삐
  • 2014-02-17 14:54:23
  • 그냥 손가락으로 하겠습니다. 10만원이라니 - -
  • nlv21 people_zio
  • 2014-02-17 15:48:56
  • 가장 큰 건 너무 비싸

    모바일게임 해봤자 퀄리티가 얼마나 뛰어나다고 그걸 하자고 10마넌씩 쓸순 없자나
  • nlv28 우주대굇수
  • 2014-02-17 15:58:53
  • 정말 대기업이 아닌 이상 누가 몇명 가지지도 않은 컨트롤러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음..

    아니 대기업이라도 안할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