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T1이 롤 마스터즈 첫 경기를 3대0 승리로 장식했다.
SK텔레콤T1(이하 SKT)는 16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LTE-A 마스터즈 2014(이하 롤 마스터즈)' 2경기에서 인크레더블미라클(이하 IM)을 상대로 승리했다.
마스터매치(3세트)에서 SKT는 SKT K의 멤버를 그대로 출전시켰다. 반면 IM은 2팀의 멤버 중 '벳쿄' 이승민을 제외하고 '바이올렛' 임두성을 기용했다.
시작부터 '뱅기' 배성웅(이블린)의 갱킹은 빛났다. 블루와 레드 버프를 모두 획득한 배성웅은 미드로 공격을 가했다.
이 공격은 '쿠로' 이서행(직스)의 모든 소환사 주문(방어막, 점멸)을 소모시키는 데 성공했다. 곧이어 바텀으로 이동한 배성웅은 라인스왑때문에 혼자 자리를 지키고 있던 '애플' 정철우(쉬바나)를 잡아내는 데 일조했다.
기세를 탄 배성웅은 멈추지 않았다. 탑으로 이동한 '뱅기' 배성웅(이블린)은 '라샤' 권민우(나미)까지 잡아내며 IM을 휘젓고 다녔다.
IM은 탑 포탑을 파괴했지만 오히려 '임팩트' 정언영(자크)이 라인을 프리징하며 성장을 도모했다.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장면이 10분경 발생했다. '레인오버' 김의진(누누)이 바텀으로 갱킹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K는 '뱅기' 배성웅(이블린)의 역갱과 '캐스퍼' 권지민(소나)의 환상적인 크레센도에 힘입어 단 한 챔피언도 잃지 않고 세 챔피언을 잡아냈다.
킬스코어를 8대0으로 벌린 K는 유리함을 놓지 않았다. K는 앞선 글로벌 골드로 코어템(핵심 아이템)을 하나둘 갖췄고 방어력, 공격력, 시야 장악 등 모든 면에서 앞섰다.
결국 24분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2만으로 벌린 K는 상단 억제기 지역에서 마무리(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승리로 SKT T1은 승점 3을 획득했다.

◆ SKT 롤 마스터즈 2014 1주차 2경기
▷ SK텔레콤T1 3 vs 0 인크레더블미라클
1세트 SKT K 승 vs IM #2
2세트 SKT S 승 vs IM #1
3세트 SKT T1 승 vs IM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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