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이 프로리그 1라운드 포스트시즌을 준PO와 PO 이틀 연속 치렀으나 정명훈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
정명훈은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으며 중심 역할이 기대됐던 선수였다. 하지만 정명훈은 방태수와 첫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며 1패만을 안고 있다. 분명 정명훈의 이름값에 비해 떨어지는 활약이었다.
이같은 분위기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첫 경기야 원이삭의 올킬 덕에 출전할 기회조차 잡지 못했으나, 삼성전자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원이삭-정윤종-김도우 등 3토스와 김민철에게 자리를 내주며 출전하지 못했다.
사실 현재까지 보여준 기량으로는 정명훈이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저격의 의미를 담는다면 정명훈보다 노준규의 성공 확률이 더 클 뿐 아니라 어윤수의 출전이 더 적합해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명훈의 출전을 기대하는 이유는 이영호와의 라이벌 관계 때문이다. 이동통신사 라이벌로 두 회사 얽혀있고, 정명훈과 이영호가 테란으로 스타1 시절을 양분했던 탓에 팬들 역시 이들이 스타2에서 다시 맞붙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공교롭게도 정명훈과 이영호의 스타2 전적은 2대2 동률을 이루고 있다.
승자연전인 탓에 두 선수가 맞붙기 위해서는 어느 한 선수가 출전한 뒤 승리를 거둬야만 하고, 상대 감독이 이를 저격하기 위한 카드로 꺼내들어야만 한다. 복합적인 요인이 있어야 하는만큼 만날 가능성이 적을 수밖에 없다. 일단 정명훈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스포TV 게임즈에서 포스트시즌 특집으로 연습실을 방문한 영상 인터뷰에서 정명훈은 "평타만 쳐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평타를 칠만한 기회조차 얻지 못한 상황이다.
과연 정명훈이 결승전이라는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최연성 감독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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