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핫식스 GSL 코드S 개막전을 치를 강민수-정윤종(좌부터)
핫식스 GSL 코드S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전을 치를 네 명의 전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느 누구라도 8강에 오를만한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쉽게 승부를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1티어로 A조 톱 시드를 받은 선수는 정윤종으로 지난 시즌 8강에 올랐다. GSL 포인트 랭킹만 따진다면 이번 시즌에 참가한 32명 중 6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뒀다. 그만큼 정윤종을 꺾기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정윤종이 최근 GSL 무대에서 선보였던 경기는 지난해 연말 열렸던 핫식스컵으로 강동현, 백동준, 김민철 등을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저그들을 상대할 줄 아는 선수로 GSL 통산 17승14패 승률 54.8%에 달한다.
반대로 정윤종을 상대하는 강민수는 지난해 코드A에 두 차례 올라 모두 탈락하며 이번 시즌이 첫 코드S 경기다. 하지만 최근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무서운 패기는 삼성전자의 에이스급으로 성장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괄목상대로 성장한 강민수의 경기력이 승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들의 경기 이후에는 우승자 매치업이 기다리고 있다. 김준호는 최근 열린 IEM 상파울로에서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GSL에서 그동안 보여준 내용은 별로 없었다. 32강이 끝이었고 이번 조편성에도 티어3에 포함됐다. 분명 이름에 걸맞는 활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수호는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지난 시즌 코드S에 모처럼 올라 16강까지 진출했으나 백동준과 김민철 등 강적을 만나며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했다. 제2의 전성기를 위해 비상하려는 시점인만큼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16강에 진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모두 강한 선수들이지만 분명 승부는 한끗 차로 갈릴 것이고, 실수가 적은 선수가 승리할 것이다.
개막전부터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어떤 선수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팬들이 관심 역시 커질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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