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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NHN엔터-CJ게임즈 '수장 교체'… 이유는 제각각

작성일 : 2014.02.03

 

2014년이 국내 게임산업의 중요 분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굵직한 게임기업들이 연이어 대표를 바꿔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과 온라인이 혼재하는 소용돌이에 맞서며 새 변화를 모색하는 각 기업들의 성패가 이들에 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내내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리그오브레전드의 서비스사 라이엇게임즈는 한국지사의 수장을 이승현 상무를 대표이사로 승진시켰다. 이 상무는 그간 언론에 노출되지 않고 라이엇의 내실을 다지는데 역량을 집중시켰다.

라이엇의 이 대표 선임은 오진호 전임 대표의 역할이 이전보다 커지며 국내 사업을 오로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오 대표는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는데 공을 인정받아 본사에서 해외사업 총괄 책임자로 선임한 바 있다.

라이엇 코리아는 올해 롤드컵의 개최라는 중책을 맡았다.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축제가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이 대표의 역량에 성공적인 개최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이 대표가 SK텔레콤을 비롯해 리드스톤 투자자문, NHN 등을 거치며 투자와 사업전략에서 두각을 나타낸만큼 라이엇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새 대표이사로 정우진 총괄이사를 선임했다. 정 대표는 이미 지난 3개월 동안 이은상 대표의 빈자리를 대행했다. 지난달 2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 등기이사로,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에 선출되며 NHN엔터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NHN엔터는 올해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는 에오스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으며, 모바일에서는 포코팡으로 한국에서 모바일게임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는 등 상승 요인을 갖고 있으나, 웹보드게임 규제에 따른 피해 역시 NHN엔터가 가장 클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일부로 PC온라인게임 유통사인 NHN블랙픽과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NHN스튜디오629, NHN픽셀큐브 등 법인 3개를 분할 설립함으로써 회사 몸집도 줄였다. 조직을 재정비한만큼 변화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정 대표의 첫 임무 역시 NHN엔터를 어떻게 변화시키느냐가 될 전망이다.

이들에 앞서 지난 23일 CJ E&M 넷마블에서 CJ게임즈의 수장을 바꾼 것 역시 주목된다.

신임 CJ게임즈 대표에는 권영식 CJ E&M 넷마블 상무가 선임됐다. 권 대표는 2010년 지아이게임즈를 이끌다 방 고문의 넷마블 복귀와 함께 합류한 인물이다. 권 대표는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엔투플레이 등 산하 개발사들과 북미, 일본, 대만 등 각지의 해외 현지 법인을 총괄하며 해외 사업이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준혁 고문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어 CJ게임즈에 방 고문의 영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되고 있다.

CJ게임즈는 지난해 말부터 매각설이 불거지며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던 만큼 2014년 방 고문과 권 대표가 회사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14년에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포화로 인해 모바일과 온라인 모두 혼돈이 일 가능성이 크다"며 "각 기업들이 수장을 바꾸는 이유는 격변하고 있는 시대에서 굳건히 벼텨낼 수 있는 포석을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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