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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e스포츠 공인리그 KDL, 프로-아마추어 모두 품는다

작성일 : 2014.01.23

 

새내기 e스포츠 정규종목 '코리아 도타2 리그(KDL)'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공개됐다.

넥슨은 23일 강남구 넥슨 아레나에서 'KDL' 공인리그 채택과 관련한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오는 2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정규리그에 대한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넥슨 측에 따르면 연간 총 4개 시즌에 걸쳐 진행되는 KDL은 시즌별 총 3개의 '티어(tier)'로 운영된다. '티어'는 참가 팀의 실력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최상위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티어1', 프로와 아마추어가 공존하는 '티어2', 라이트 유저를 타깃으로 하는 '티어 3'로 나뉜다.

매 시즌 시작 전 '티어 결정전'을 통해 참가 팀들이 소속될 '티어'를 결정 짓는다.

먼저 '티어1' 그룹에는 '티어 결정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4개 팀이 속하게 된다. '티어2' 그룹은 프로와 아마추어 경계에 있는 '티어 결정전' 중위권의 6개 팀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티어3' 그룹은 온전한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PC방이나 커뮤니티에서 열리는 소규모 리그가 여기에 속한다.

오는 2월16일 첫 대회를 앞두고 있는 KDL은 총 4개 시즌으로 구성, 각 시즌은 2달(8주)로 구성돼 있으며, 티어1~3까지 통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 중 팀의 성적을 종합, 최종적으로 연말에는 상위 팀들 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합하는 '그랜드파이널'이 진행된다.

◆ 2월16일 KDL 리그 오픈…총 4개 시즌으로 구성

넥슨이 내세우고 있는 KDL의 차별점은 크게 '스위치 시스템'과 '위너 시스템' 등 두 가지다.

스위치 시스템은 팀의 시즌 성적에 따라 차기 시즌 팀의 티어 승격 혹은 강등의 여부가 정해지는 방식의 룰이다.

기본적으로 상위 티어로 승격할수록 획득 가능한 상금규모와 혜택이 높아지므로, 참가 팀들간의 치열한 티어 쟁탈전 등 보다 긴장감 있는 승부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스위치 시스템에 따라 한 개 시즌의 성적이 차기 시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 경기에 대한 참가 팀의 동기와 집중도 역시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위너 시스템'은 매 경기 승리 수당을 제공하고, 연승(連勝) 시 '가산 수당'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티어3를 제외한 티어1과 티어2에 도입된다. 승리 시 상금이 바로 지급되는 방식으로 참가 팀의 승부에 대한 동기를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최고의 경기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티어1의 경우 1승시 500만원, 2연승시 6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면 최대 6연승을 하면 1천만원의 파이터머니를 받게 된다. 티어2 그룹은 1승 200만원을 시작으로 4·5연승을 하면 최대 500만원 받을 수 있다.

넥슨 도타2 사업실의 박성민 팀장은 "연승 혜택 제도는 시즌 동안 승리를 이어 나가는 팀에게 더욱 많은 파이트머니를 수여, 연승에 대한 도전의식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게임을 하는 선수들에게는 더욱 큰 동기부여를, 관전을 하는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장 하위 리그라고 할 수 있는 티어3에는 유저들의 성향을 고려해 다양한 형태의 리그로 운영될 예정이다.

티어3에는 크게 ▲온라인 아마추어 리그 ▲오프라인 PC방 대회 ▲커뮤니티 대회가 있으며 티어3의 참가팀의 제한은 없다. 8주 동안 진행되는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은 각종 티어3 대회에서 '티어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시즌이 마무리될 때 가장 많은 티어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팀 중 '오프라인 티어 쟁탈전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2팀을 선발, 시즌 차기 시즌 상위 그룹인 티어2로 승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티어2로 올라가기 위한 '티어 포인트'는 각 대회의 성격에 맞춰 차등 지급된다는 게 박성민 팀장의 설명이다.

◆ 스위치·위너 시스템으로 승부의식 고취

이에 앞서 넥슨은 오는 24일부터 2월3일까지 열흘간 도타 2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어 결정전' 참가자를 모집하고, 2월9일 '티어 결정전'을 통해 각 팀들의 티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도타2의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리그 채택에 따라 협회에서는 'KDL'에 전문 심판진을 투입해 전문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매 시즌 우승/준우승 팀에게 '프로선수 자격증',  대학 입학 추천서 및 정기 소양 교육 등 선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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