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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이영호 탈락 이변이 전부일까?

작성일 : 2014.01.21

 

▲ 이영호 탈락이 이변만일까?

코드A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영호의 탈락에 이변이라는 시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리그를 지켜본 팬들이라면 이변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요소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현재 6개 조가 진행된 가운데 코드S에 진출한 선수들의 종족을 살펴보면 프로토스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저그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5명, 테란은 정우용 겨우 1명에 불과하다.

눈에 띄는 점은 정우용 한 명밖에 없는 테란 종족으로 정우용은 정명훈과 테란전을 치른 뒤 강민수와의 경기에서 다이달로스를 치르지 않은 덕을 봤다.

이변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이번 시즌 전장인 다이달로스 요충지 탓이 크다. 이 맵은 확장 입구가 넓은 탓에 테란이 타종족을 상대할 때 확장을 가져가기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본진에서 테크트리를 올리고 경기를 풀어가야 하지만 이를 빤히 알고 있는 다른 종족 선수들이 노림수를 들고 나오며 승률 '제로'에 머물고 있다.

즉 테란을 상대하며 자신이 한 세트를 내줄 경우 다이달로스를 택하고 손쉽게 승리를 따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GSL은 전통적으로 패자가 맵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다이달로스와 같이 균형을 잃은 맵은 선수들이 선호할 수밖에 없다. 

이같은 문제점을 차치하고 이영호의 탈락을 이변 운운하는 것은 스타2 리그의 현주소를 흐리는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선수들이 새로운 해법을 들고 나설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코드A에서 아픔을 겪은 선수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시간임에 틀림 없다.

한 테란 선수는 "다이달로스를 생각하고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이 존재한다"며 "맵에 파격을 주는 것도 좋지만 신맵이 등장할 때마다 맵으로 승패가 갈리는 일이 발생한다면 선수들의 의욕도 꺾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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