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연패 사슬에 빠진 신동원. 장기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추락하는 CJ엔투스에 믿을만한 선수가 없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CJ엔투스는 지난 19일 경기까지 8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이 중 김준호, 김정훈, 신동원만이 5경기 이상 출전하며 주전으로 불릴 수 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로테이션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성일, 정우용, 이재선, 변영봉 등은 단 한 경기 출장이 전부다.
문제는 이 8명의 선수 중 승률 5할을 넘긴 선수가 김준호와 변영봉 단 두 명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에이스 김준호의 성적으 고작 4승3패에 불과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에이스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나 1승을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게다가 김준호는 올시즌 테란에 2패만 안고 있다.
특정 종족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선수는 또 있다. '갓습생' 김정훈이 저그를 상대로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하고 있다. 김정훈은 비시즌 동안 WCG 등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인 덕에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됐다. 하지만 2승3패 승률 40%에 불과해 기대만큼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CJ엔투스의 가장 큰 문제는 신동원이다. 이해못할 장기전 부진에 빠진 신동원은 5전 전패로 동네북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장기전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남은 시즌에서의 출전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상황까지 내몰렸다.
테란 종족의 약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조병세, 정우용, 이재선 등 테란 3명이 이번 시즌에 거둔 성적은 2패에 불과하다. 해체팀 포유 출신 테란 중 고병재가 있는 만큼 영입 등 응급처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SK텔레콤과 양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을 무색케 만든 CJ엔투스. 1라운드를 최악으로 보낸만큼 2라운드에서부터 어떻게 달라질 지 팬들의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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