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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애니팡2 행복법…'제발'

작성일 : 2014.01.17

 

 

애니팡2의 표절 논란이 좀처럼 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가열되고 있다. 

원작 캔디 크러쉬 사가의 공식입장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카카오톡의 심사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한편에서는 개발사인 선데이토즈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겠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게임업계 종사자들은 그동안 새롭고 재미난 요소에 몰두가 더 이상 무의미했다며 개탄하고 있다. 

의혹과 분노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지만 정작 선데이토즈는 침묵하고 있다. 왜일까?  게이머를 많이 모아 돈을 많이 벌면 그만이라는 속셈인 많이 벌면 그만일 수 있다는 의미일까?

안타깝다. 애니팡2는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과 냉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을 뒷골목의 삼류 혹은 저급 문화라는 인식을 더해줄 수 있다. 

온라인게임에 이어 모바일게임 최고의 테스트베드로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 수많은 기업들이 일궈온 온라인게임 종주국의 명예를 '짝퉁 코리아'로 추락시킬 수 있다. 

또한 영화와 음악, 드라마, 게임 등 문화콘텐츠를 차세대 국가 성장의 밑거름이자 창조경제 모태로 삼으려는 움직임에도 찬물을 끼얹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이해할 수 있다. 선데이토즈가 아직 게임 '초년생'이라는 점에서 신작 애니팡2는 용납된다.  

이제 갓 걸음마를 시작해 전후좌우를 구분치 못하고 내달리는 애송이의 어설픔과 성장을 위해 누구나 한번쯤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시행착오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쳐져야 한다.  남들도 그러하니 ‘나 하나쯤이야’하는 치기어린 생각, ‘나만 잘살고 보자’는 자사 이기주의. 법적 허용범위에서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될 수 있다는 착각. 

그리고 잊지 않았으면 한다. 게임의 본질은 기업의 이윤추구가 아니라 앞서 다수 게이머에게 새롭고 참신한 재미와 즐거움에 있다는 점을, 기존 흥행작의 겉옷만을 바꿔 론칭해도 되는 그런 시시껄렁한 저급한 문화가 아니라는 점을,

제발.

[김상두 기자 noty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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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156_12 TheRogue
  • 2014-01-17 23:52:51
  • 진짜 겜조랑 싸웟나 진짜 신랄하게 까시는구나
  • nlv3 ddeedd
  • 2014-01-18 20:50:49
  • 토즈사는 애니팡으로 큰 성공을 거뒀고, 새로운게임도 아니고 애니팡 '2'이니 신생기업이라고 하기엔 어려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