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게임 열풍의 주인공 ‘애니팡’의 후속작 ‘애니팡2’가 출시되자마자 유사성 논란에 휩싸여 구설수에오르고 있다. 바로 킹닷컴의 세계적 퍼즐게임 ‘캔디크러쉬사가’와 매우 비슷하다는 것.
전작인 ‘애니팡’ 역시 ‘비주얼드’와 유사성 논란을 겪은 바 있는 개발사 선데이토즈는 연이은 구설수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애니팡2’는 캔디 대신 동물 얼굴을 사용했을 뿐 매 스테이지 진행 방식은 ‘캔디크러쉬사가’와 동일하다. 게임 맵 디자인과 매 턴 미션도 동일한 수준이다. 특히 ‘얼음’ 속에 갇혀 있는 동물을 구하는 미션은 ‘캔디크러시사가’의 ‘젤리’와 완전히 같다.
명칭과 그래픽만 바꿨을 뿐 모든 아이디어를 ‘캔디크러시사가’에서 차용한 것.
이용자들의 시선도 차갑기 그지 없다. ‘애니팡2’ 구글플레이 이용자 리뷰에서 강정우 씨는 “1도 베끼더니 2는 캔디크러쉬랑 동일하다”며 “영혼까지 베끼는 회사가 주식 상장한다니”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민상 씨는 “이렇게 똑같이 베끼는 건 한국 게임업계의 미래가 안 보이는 것”이라며 “스타일을 비슷하게 하되 창조가 가미돼야지 이건 완전 복사 수준”이라고 전했다.
업계의 시각도 비슷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빙판 미션에서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며 “법적 검토는 끝난 것인가”라고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업계 한 관계자는 “마치 아타리쇼크를 유발시킨 E.T를 보는 느낌”이라며 “한 번 실망감을 느낀 이용자는 다시 돌아오지 않고 아타리는 나락의 길로 빠졌다”고 말했다.
현재 ‘애니팡2’는 유사성 논란 외에도 과다한 푸쉬로 이용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순위 바뀜에 따라 자동으로 이용자에게 보내지는 푸쉬가 너무 잦다는 것. 실제로 짧게는 3분에 하나씩 ‘애니팡2’ 푸시가 핸드폰을 울려대고 있다.
한편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애니팡2’는 현재 사전 예약 가입자만 70만 명을 넘은 상태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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