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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결산 e스포츠] (3) '승승장구' 롤 세계 정상 우뚝

작성일 : 2013.12.16

 

2013년 한해는 롤이 게임시장을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운데 e스포츠 시장 역시 리그오브레전드가 독주했다. 3번의 정규시즌은 모두 흥행 대성공을 이뤘고, 상하이에서 열린 롤 올스타전에서 한국 우승, 10월 미국 LA에서 열린 롤드컵에서도 한국의 SK텔레콤이 우승하며 세계 정상으로 우뚝섰다.

◆ 세계 무대 '싹쓸이'…젠세계 한국 주목

리그오브레전드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지난 2011년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한참이나 늦었다. 하지만 불과 2년만에 한국 프로게이머들은 세계 최정상이 됐고, 모든 롤 팬들은 한국 e스포츠에 대해 경와감마저 갖게 됐다.

한국의 롤 정복은 5월에 열린 롤 올스타전부터 조짐이 보였다. 당초 팬투표로 선수를 선발하는 방식인 탓에 '로코도코' 최윤섭과 '막눈' 윤하운이 선발될 확률이 높았으나 우승 팀이 속한 지역에 롤드컵 출전 티켓을 한 장 더 부여하겠다는 발표로 팬심이 달라졌다.

이후 팬들은 표를 '프레이' 김종인과 '샤이' 박상면에게 집중시키며 사상 최강팀을 완성시켰고, 본선에서 승승장구 한국의 우승, 그리고 롤드컵 티켓 한 장을 더 따냈다.

이들의 공으로 한국은 나진 소드와 MVP 오존, 그리고 SK텔레콤 T1이 롤드컵에 출전했다. 올스타전 우승의 덕으로 T1이 롤드컵에 승차할 수 있었고, 조별 예선 2위에 오른 뒤 8강 본선부터 승승장구 최종 우승까지 거침없이 내달렸다.

이 두 대회로 2013년 롤의 트렌드는 모두 한국이 이끌어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또한 결승전에서 T1의 경기는 무려 3200만의 시청자가 봤을 정도로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 연속 흥행 신화…롤 관련 인물 관심 집중

리그오브레전드 리그는 흥행 면에서도 최고였다. 유료좌석은 불티나게 팔렸고 본선이 진행되는 용산 상설 경기장이나 결승전이 열린 한양대 올림픽 체육관, 킨텍스 등은 가득 찼다. 폭우에도 불구하고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는 약 1만 2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난해 롤과 관련 성우 서유리가 대히트를 쳤다면 올해에는 모델 조은나래가 돋보였다. 경기 사이에 MVP에 선정된 선수들을 인터뷰하던 조은나래는 롤드컵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롤챔스 윈터 개막전에서는 팝스타 아리 복장을 선보이며 모델 몸매를 과시했다.

조은나래 외에도 권이슬, 버프걸 등이 등장할 때마다 검색어에 오르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또한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롤에 대한 사랑을 '리신' 코스프레로 표출했으며 자신이 출연중인 방송에서도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오직 e스포츠"라고 하거나 게임중독과 관련 "내가 약쟁이처럼 보이나"라며 강하게 성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놀랍다 PC방 72주 1위

리그오브레전드의 흥행 신화의 근저에는 PC방이 있었다. 라이엇게임즈는 롤 서비스 초기부터 PC방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거나 일부 PC방에서는 롤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주로 50회째를 맞았던 롤 아마추어 PC방 토너먼트의 경우 상금 없이 게임 내 스킨을 주는 것만으로도 대성황을 이뤘다. 참여 PC방 숫자만 824개로 참가자 수 3만 2810명 등으로 지난해 5월부터 집계된 통계지만 2013년 들어 대회가 안착됐고, 팬들 사이에 정기 대회로 인식되며 흥행을 누렸다.

72주 1위라는 기록은 한해를 통째로 1위만 했다는 것으로 롤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히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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