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리그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게임조선에서 프로리그 참가 8개팀의 전력을 비교분석했다. 보다 세밀한 전력분석을 위해 선수와 감독 등 코칭스태프, 프런트까지 포함시켰으며 5점 만점으로 각 분야를 점수화했다. <편집자 주>
◆ 주요선수

세계 챔피언 김유진이 진에어에 합류했다. 지난 13일 협회는 김유진이 포스팅을 거쳐 진에어 그린윙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사실 포스팅 절차에 돌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김유진의 진에어 행을 예상하는 관계자는 많지 않았다. 김유진의 지난해 활약상이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에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유진은 진에어로 최종 행선지가 결정됐으며 이번 시즌부터 에이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유진은 과거 화승 시절 이제동, 웅진 합류 후 김민철 등 에이스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슈퍼스타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이때의 기억만 잘 끄집에 낸다면 지난 시즌 라운드별로 기록한 5.5승(총 33승)을 넘어서는 활약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 코칭스태프

진에어는 미디어데이 하루 전 차지훈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킨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프로리그에 남아 있던 시절부터 스타크래프트와 인연을 맺어왔다. 이미 코치로 지난 기간만 약 7년으로 이유찬, 박용운 감독 등에게서 감독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학습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차 코치는 감독 자리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었다. 미디어데이에서 감독으로서 첫 출발을 묻는 질문에 "여전히 얼떨떨한 상황"이라고 답했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 감독의 첫 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는 김유진과 조성주의 합류로 예상보다 강한 전력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아직 차 감독이 보여준 결과가 없어 지도력을 논하기는 이른 시점이다. 하지만 즐거운 시즌이 될 것 같다는 차 감독의 예상처럼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 프런트
진에어는 비시즌 초반 전태양이라는 에이스를 잃으며 전력에 구멍이 생기고 말았다. 하지만 프로리그 개막에 앞서 조성주와 김유진을 영입하면서 팀을 단숨에 강팀의 반열로 올려 놓는 '매직'을 부렸다.
이같은 일이 진에어의 이름을 스타2 시장에서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 일임은 당연하다. 더욱 눈여겨 볼 점은 앞으로 팀이 요청하는 선수는 바로 즉시 프로리그 로스터에 등록되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진에어가 김유진과 조성주로 깜짝 놀랄 전력상승을 이뤘던만큼 다음 타깃도 기대해봄직 하다.
◆ 총평
진에어를 우승후보로 꼽는 관계자들도 있었으나 아직 이 팀을 우승후보라고 하기까지에는 경험이 일천하다는 약점이 커 보인다. 김유진은 이제 막 에이스로 나설 채비를 마쳤으며 조성주는 프로리그에 처음 나선다. 차지훈 감독 역시 첫 사령탑 부임으로 아직 갈팡질팡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약점을 극복해내고 김유진과 조성주가 예상대로 제 몫을 해낸다면 4강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으며, 대권 도전에도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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