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리시즌을 맞아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근접 서포터들
롤 프리시즌 패치가 적용된 이후 알리스타, 타릭 등 근접 서포터 챔피언이 각광받고 있다.
알리스타와 타릭은 '롤챔스 윈터 2012'까지 간간히 대회에 등장하며 위력을 뽐냈지만 '롤챔스 스프링 2013'에 들어서며 원거리 견제에 능한 서포터 '소나' '자이라' '룰루' 등에 자리를 내주며 자취를 감췄다.
이 챔피언들이 대회에 등장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나날이 발전하는 바텀(하단) 듀오의 라인전 능력을 근접 서포터로 버티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소나, 자이라, 룰루로 대변되는 원거리 서포터 챔피언들은 라인전에서 스킬과 피해량 등 다양한 면에서 알리스타와 타릭을 상대로 완벽한 우위를 점했고 이 차이는 결국 점점 커져 경기의 패배와 직결됐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했던 알리스타와 타릭이 '3.14 패치(프리시즌 패치)'를 기점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 원인은 바로 신규 아이템들의 추가로 인해 골드 수급이 원활해졌고 최근 대회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라인스왑(라인변경)' 전략 때문에 라인전이 짧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대회의 추세는 '라인전'이라는 의미가 점차 퇴색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사실상 라인스왑으로 인해 상단(탑)과 하단(바텀)의 경계가 불확실해졌고 드래곤, 블루(고대골렘), 레드(고대도마뱀)를 둘러싼 전투가 수시로 이뤄지기 때문에 훨씬 더 속도감 있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3.14 패치에 등장한 서포터 전용 아이템 '승천의부적'의 골드 수급 대폭 증가와 이동속도 증가 능력(고유사용효과)은 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특히 최근 가장 뛰어난 원거리 딜러라 평가받고 있는 원거리딜러 '시비르'의 궁극기 '사냥개시'와 함께 승천의부적이 활용된다면 그 시너지는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13일 북미서버에 3.15 패치가 적용돼 타릭의 보석학(패시브 스킬)과 산산조각(W스킬)의 방어력 계수 등이 낮아져 '근접 챔피언들을 다시 사장 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타릭의 강력함을 대변하는 '보석학(패시브)의 기본 공격 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이 그대로 이기에 당분간 근접 챔피언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근접 서포터의 재등장에 관해 한 프로게이머는 "최근 라인전의 중요성이 낮아짐과 동시에 프리시즌 패치에 적용된 서포터 전용 아이템의 추가로 알리스타, 타릭과 같은 CC기가 뛰어난 챔피언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현재 각 팀에서 연구중인 서포터들이 많기에 앞으로 서포터의 선택 폭은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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