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던파-카발온라인, '여성형 전사' 캐릭터 공개

올 겨울 온라인게임에 화려함보다 ‘강인한 근접전’을 소재로한 신규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특히 이들 신규 캐릭터들은 귀여운 외모를 가진 여성 캐릭터면서도 격렬한 근접 전투를 보여줘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로 서비스 10년차를 맞는 자사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에 신종족 ‘아르테이아’를 공개했다. 지난 2007년 공개된 ‘카마엘’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직업 ‘아르테이아’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격렬한 전투 능력을 가진 파이터로 근접 전투형 딜러 ‘그라비티 렝커’와 근접 마법형 딜러 ‘사이하즈 시어’로 구성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아르테이아는 ‘리니지2’에 있어 큰 획을 그을 콘텐츠”라며 “아르테이아를 선택한 고객들이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MORPG ‘던전앤파이터’에 내년 1월 중 신규 직업 ‘나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고유 장비인 방패와 종족별 가디언을 이용해 전투하는 나이트는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거나 역으로 되받아 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의 나이트 직업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엘븐나이트’ ‘드래곤나이트’ ‘팔라딘’ ‘카오스’로 전직할 수 있다. 네오플 측은 “이번 신규 직업은 이용자들에게 진짜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서비스 8년차의 MMORPG ‘카발온라인’에도 지난 11일 최초의 신규 직업 ‘글래디에이터’가 등장했다. 기존 6개의 캐릭터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 ‘글래디에이터’는 적에 대한 엄청난 분노인 ‘격노’라는 독특한 자원을 활용하여 전투를 펼치는 캐릭터다.
아머 방어구를 사용하며 검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무기인 차크람을 이용하여 근거리, 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하다. 또 격노 시스템의 도입으로 카발 온라인의 특징인 화려한 스킬과 이펙트를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한편 남성형 신규 캐릭터도 겨울 온라인게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MMORPG ‘붉은보석’에 광학사의 변신 직업 ‘수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수인’은 2년만에 추가될 신규 직업으로 반인반수이자 두 자루의 검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또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MMORPG ‘리니지’도 신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15주년 간담회에서 출시 예정인 신규 직업에 대해 언급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신규캐릭터는 모든 상황을 힘만으로 제압하는 ‘마초’형으로 남성 이용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에서 신규 캐릭터는 기존 캐릭터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새로운 이미지는 물론 능력치를 비교적 월등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존 유저는 물론 휴면-신규 이용자를 끌어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특히 오래된 게임에서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만큼 피드백도 빠르게 올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은 소통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개발사로서는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된다”며 “모바일 홍수 속에서 온라인게임이 반전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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