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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컵] 정윤종, "오늘 경기는 '꿀잼' … 2014년도 기대해 달라"

작성일 : 2013.12.08

 

 

정윤종(SKT)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8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레서 진행된 '2013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 결승전에서 정윤종이 김민철(웅진)을 상대로 4대2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와 2세트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정윤종은 이어진 3, 4 세트에서 패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5세트 김민철의 초반 러시에 패색티 짙었던 정윤종은 후반 암흑기사 견제에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정윤종은 경기 후반 광학분광기를 이용해 상대의 본진을 공략하며 승리를 거뒀다.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본진에 난입한 병력을 처리하기 위해 김민철은 일부 병력을 뒤로 돌렸고 이 틈을 탄 정윤종이 그대로 진출해 승리를 거둔 것.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윤종은 "오늘 경기는 개인적으로 정말 꿀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전체를 평가하면 90점 정도로 재밌었을 것 같고 특히 5세트는 100점짜리 경기"라고 전했다.

이어 정 선수는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 점차 잊혀져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하지만 이번 핫식스컵 우승을 기점으로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다음은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 전문이다.

▶ 우승한 소감은?

정규리그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하는 선수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사실 이전에 우승했을 땐 지금만큼 기쁘지 않았다. 하지만 시련을 겪고 나서 우승하니 두 배 기쁘다.

▶ 그동안 부진한 성적을 보였는데?

솔직하게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흥미를 잃었었다. 이로 인해 많이 연습하지 못했고 자연스럽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에 정말 많이 연습해 기량을 되찾았다. 2014년에도 좋은 성적 거둘것이다.

▶ 3, 4세트를 내준 이유는?

1세트와 2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뒤 너무 안정적으로 플레이했다. 결과적으로 초반부터 상대에게 휘둘렸고 동점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그래도 스타1 시절 결승에서 1,2 세트를 잡고 연패로 패한 경험이 있어 당황하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이 주요했다. 마음을 가다듬고 처음과 같이 경기를 펼쳐 우승할 수 있었다.

▶ 최근 가장 '핫'한 백동준 선수를 잡고 올라왔는데?

그전엔 큰 관심 없던 사람들이 백동준 선수를 잡고 나니 관심을 보이더라. 개인적으로 백동준 선수가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 당시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냥 하던대로 경기에 임했는데 이겼기 때문.

▶ 대회 준비는 어떻게 했나?

성적을 낸지 오래되다 보니 점점 잊혀져 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최근 출전할 수 있는 경기도 별로 없어 3개월 전부터 정말 열심히 했다 . 최선을 다해 핫식스컵에서 우승하고 다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싶었다. 

▶ 자신의 약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코칭 스탭부터 동료, 팬들까지 입을 모아 말하는 약점이 있다. 바로 너무 운영에 치중한 나머지 안정 지향적인 경기만 펼친다는 것. 같은 것만 하다 보니 상대가 나를 파악하기 쉽고 한 번 무너지면 답이 없더라. 하지만 이젠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 오늘 경기를 점수로 평가한다면?

오늘 경기는 꿀잼이었다. 전체 경기는 90점 정도라고 생각하고, 5경기는 정말 재밌었을 것 같다. 나는 정신 없었지만 암흑기사를 이용한 대역전극은 100점이라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많이 응원해주고 지켜봐준 팬들과 코칭 스탭,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2014년에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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