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 오픈되자마자 서버 '혼잡'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 진출 첫날만에 몰려드는 유저로 홈런의 예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텐센트는 28일 오후 2시(현지시각)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 사흘 전 준비한 서버만 90대가 넘었으나 시작부터 대규모 유저들이 몰려들며 호황을 이뤘다. 이에 엔씨소프트와 텐센트에서는 추가 서버를 마련하며 총 120대의 서버를 가동시켰다. 하지만 이 같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중국 유저들의 관심이 워낙 높아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서버 한 대당 수용 인원을 5000명에서 1만 명으로 보고 있다. 120대 모두 혼잡을 기록한만큼 최대 약 120만명의 유저들이 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이같은 호황은 이미 예견됐던 일. 중국 유저들이 특히 좋아하고 있는 무협이라는 장르와 엔씨소프트의 기술력이 더해졌고, 미려한 그래픽은 물론, 홍보 모델로 한류의 아이콘 격인 소녀시대까지 더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예상대로 오픈 첫날 호황을 이룬만큼 향후 블레이드앤소울의 흥행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내다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 경우 리니지와 리니지2 등 중국 시장에서 유독 쓴 맛을 봐왔던 엔씨소프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장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현지 서비스사인 텐센트에서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연례 행사인 텐센트 카니발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고 주력 게임으로써 유저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같은 행사로 시너지를 얻을 경우 긴급한 서버 장애 등만 없다면 중국 시장 안착에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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