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매혹적이면서도 어렵다. 중국에서 자리잡기 위해선 이 시장만의 독특함을 인정해야만 한다."
신동원 네오위즈차이나 지사장이 중국 모바일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28일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네오위즈 개발자 컨퍼런스 'NOC 2013' 강연자로 나선 신동원 지사장은 "중국의 경우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는 물론 구글의 오픈마켓인 구글플레이도 없다"면서 "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이 시장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고, 내가 팔고 싶은 것보다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중국시장에 도전한 사람들은 많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면서 "3년 정도 도전해보고 포기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가늘고 길게라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지사장은 이에 대한 예로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의 개발사 로비오를 들었다.
신 지사장은 "로비오는 중국시장에 진출하며 모든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략을 세웠다"며 "다운로드 매출 대신 앵그리버드 인지도를 단기간 내에 향상,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방면으로의 생존전략을 구축,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방법을 택했다는 것.
이와 관련 신동원 지사장은 "중국은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수준으로 아직까진 규모가 크진 않다"며 "올해 연매출 2조6천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 내년부터 매년 2배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오위즈차이나 역시 현지 파트너사, 국내 파트너사들과 함께 중국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 도타2, ″롤″에 정면도전…10월 25일부터 정식서비스 실시
▶ [별별리뷰] 온네트의 모바일 도전, 시기상조? ″영혼 없는 달리기″...플라잉쥬 1.0 ★
▶ 리니지 ″세월을 비웃다″•••15년, 아직도 청춘
▶ 싱가포르,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순위는?…몬스터워로드 국내 게임中 ″유일″
▶ 넷마블 모바일 ″성역은 없다″…非카카오 ″군침″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