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리그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수들의 기량과 신맵을 팬들에게 미리 보여주는 이벤트 전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 프로게임단과 협회 확인 결과 프로리그를 약 2주 앞둔 시점인 내달 15일과 16일 경 신맵으로 승부를 겨루는 이벤트 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이 같은 대회가 마련된 이유는 프로리그에 앞서 신맵에서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펼치며 최종 점검한다는 의미와 함께 오랜동안 팬들에게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함으로써 프로리그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이벤트 매치가 방송으로 중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프로리그 중계사 사정으로 인해 오프라인 대회가 힘들 경우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르며 팬들에게는 인터넷 중계로 신맵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할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일단 각 게임단과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이벤트 매치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신맵에 대한 팀내 연습과 별개로 경기를 갖는다면 실전 감각을 충분히 익힐 수 있으며 새로운 트렌드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팬들에게 좀처럼 알려지지 않았던 신진급 선수들을 테스트하기 최적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서형석 팀장은 "이벤트 매치를 준비하는 것이 사실이다"며 "프로리그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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