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게임사 게임빌이 최근 동종 기업을 연이어 인수하며 거침없는 먹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월 모바일게임 '그레이프밸리' 개발사 나인휠스를 인수한데 이어 11월 경쟁사 컴투스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 또 지난 25일에는 '몬스터워로드' 개발사 에버플을 인수했다.
게임빌의 먹성은 인수에만 그치지 않았다. 디브로스와 릴랙스, 어피니티에는 지분투자를 통해 공격적 투자행보를 보였다.
해외 개발사 역시 게임빌의 투자 대상이다. 지난 10월 태국 지엠티소프트에 지분투자를 한데 이어 지난 11월 20일에는 핀란드 유망 개발사인 오션뷰게임즈에 창업 초기 지분을 투자했다. 오션뷰는 '앵그리버드'를 만든 로비오 등 유명 게임사 출신으로 구성된 실력파 개발사로 알려졌다.
또 게임빌은 콜롬비아에 기반을 둔 브레인즈, 우크라이나 신생 스튜디오 자드젠게임즈와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브레인즈는 '뱀파이어시즌' '오디오닌자' 등 게임으로 남미서 인정받고 있는 개발사다.
게임빌의 기업 인수 합병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게임빌 한 관계자는 "올해 게임빌은 사업 및 라인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인수를 진행하며 기업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며 "게임빌의 공격적인 인수 및 지분투자는 국내외 시장의 유력 개발사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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